창고 정리하다 발견한 언제적일지 기억도 안나는, 야마하 5.1채널 스피커 입니다.

이런게 있었어?  대체 왜??

기억을 뒤지고 뒤적여 보니 아마도 10대나 20대 극초반에 구했었던 물건인것도 같고...

왠지 재밌겠다 싶어 들고 올라와 먼지 열씸히 닦아낸 다음, Dac에다 붙여봤습니다.

와우우우~ 동동동 거리는 우퍼 소리가 기가멕힙니닷!

제 손바닥 보다도 작은 스피커들은 왱왱 귀엽기 그지없고요^^.

어디 양로원에라도 기부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민폐 아니면 다행일듯 싶어

다시 박스에 주섬주섬 넣어 주민센터 옆 전자제품 수거함에 넣어놓고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나는 기억도 잘 안나는 시절부터 서라운드에 관심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에 왠지 스스로 기특하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