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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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을 보고~~~

1 권대민 0 6947 1
3시간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웅장한 화면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첨에는 이영화에 대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세계 10대영화에 선정 되었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얼마나 괜잖은 영화이길래. 10대 영화에 선정 되었을까 라는 궁금함과 함께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개봉당일 까지 여러 평들을 접하면서 더욱 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월 1일 첫타임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죠.. 자리는 앞에서 3번째로..ㅡ,ㅡ;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
영화 스크린에 빠져 정신없이 헤메고 있는중  옆자석에 친구넘이 이제 끝날것 같은데 그러더군요..'이제 부터 본격적인 영화가 시작인데 끝나긴' 허걱 근데 그말이 입에서 나가자 말자..영화가 끝나버리더군요..ㅠ.ㅠ 순간 허무함이 해일처럼 저를 덮치더군요..순간 돌이 되었음.ㅡ,ㅡ;
그 즉시 서점으로 달려가서 반지의 제왕 2,3 권을 빌려서 지금 눈에 불을 키고 보고 있습니다.
2권을 보니깐 반지의 제왕 영화의 끝부분에서 시작하더군요..1권당 영화 1편씩 절묘하게 딱 맞게 만들었나 봅니다.
소설 원작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시에는 방대한 분량을 짧으시간내에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죠. 3시간 동안 스토리의 혼란 없이 매끄럽게 진행 되었다는 점에서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
게다가 화려한 액션과 영상까지..ㅡ,ㅡㅋ 정말 판타지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군요!
그렇지만  반지의 제왕과 같은 시르즈물인 스타워즈 나 해리포터는 한편의 영화로서 결말을 가지지만 3시간의 런닝타임을 가지고 서도 뭐하나 시원한 결말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영화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1년후에나 2편이 개봉한다니 헐... 반지의 제왕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고 서는 그냥 잊어버릴 시간인 것 같군요.
저야 1,2,3 편 다 볼 생각이지만 반지의 제왕이 대단하다는 명성만 듣고 온 사람들은 2 편 3 편을 볼까 싶네요 내년의 흥행성적은 올해 보다는 못할 것같습니다.

ps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아직 못보신 분들은 영화를 보기전에 사전지식을 가지고 보시면 화려한 영상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재미도 느낄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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