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점심식사 하러 갔는데....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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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3:37
오늘도 어김없이 혼밥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원래 성격이 구석 사람 없는 장소를 좋아해서리... 아쪽편 모서리에 자리잡고
해물순두부 시켜놓고 열심히 폰보면서 기다리다 식사 나와서 밥 먹오 있는데...
이상하게 고개를 들때 마다 사람들이 저를 처다 보는 겁니다.
이상하네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아님 내가 좀 옷을 이상하게 입었나...
젊은 처자들, 아주머니, 할아버지, 아떤 분은 부부간에 손짓 까지 하면서 밥을 먹는 저를 처다 보는 거에요..
그냥 무시하고 계속 밥을 먹었는데 이상 하게 사람들이 저를 계속.....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가 손짓하는 사람들 까지.. 순간 불쾌함이....
어쨌든 식사 다하고 나오는데...
헐~~~~~~
제가 소리가 나오지 않는 TV 아래 앉았다는.... 그냥 공간인식도 좀 더디고 아무 생각없이 앉다보니.. TV 있는 걸 몰랐다느...
혼지 피식하고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
24 Comments
저도 혼밥을 즐깁니다.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는 직원들 먼저 보내거나
따로 구석에서 넓은 좌석독차지하고
편안하게 점심을 즐깁니다.
옆에 사람 보조맞춰주거나
뜨거운 음식을 잘못먹는 저때문에 보조를 맞춤(?)당하는 것이
부담스럽던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TV근처는 가지않습니다.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는 직원들 먼저 보내거나
따로 구석에서 넓은 좌석독차지하고
편안하게 점심을 즐깁니다.
옆에 사람 보조맞춰주거나
뜨거운 음식을 잘못먹는 저때문에 보조를 맞춤(?)당하는 것이
부담스럽던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TV근처는 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