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소음 때문에 투덜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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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소음 때문에 투덜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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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 17층입니다.


요즘은 더워서 창문 열놓고 자는데...


7시 조금 넘서 부터... 계속해서 20~30초 간격으로 덤프트럭 크락숀을 누르는 겁니다.


단지내에서 울려 소리가 !!!!  새벽 3시 넘 잠자리에 들 너무 피곤해 참고 그냥 무시하고 자고 있는데.. 


끊임 없이 짧게 빵! 하고 울리는 귀를 찌르는 덤프 크락숀 소리... 결국은 30여분 뒤척이다가.. 폭팔해서 일났네요... 


창문에 가서 살펴보니 아파트 바로 앞 교차로 포장공사를 아침 7시부터 시작을 한 모양입니다.


아는 동생에게 물보니 공사 현장에서 휘니샤가 빵 하면서 덤프한테 신호주는 거라는데  8시도 넘지 않은 시간에 아파트를 쩌렁 쩌렁 울리는 소리에 찌나 분노게이지가 올라가던지.. 


바로 112에 신고하고 옷 주섬 주섬 걸치고...  현장에 가서 아침 8시도 안넘은 시간에 이거 뭐하는 짓이냐고... 


뭐 소리 안내겠다고 하더니.. 집에 들와보니 이제는 덤프에서 나는 크락숀 소리가 아니고 승용차 크락숀 소리로 바꿔서 작업을 하네요..


그냥 창문 다 닫고 에켠 켜고 좀 자려다가 결국은 잠 다 깨서 포기하고 출근했네요.. 


진찌 지금도 화가 너무 나네요.. 너무 피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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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S MacCyber  
무전기나 무선 신호기 같은 걸 쓰면 되지 크락숀을 매번 울리는
황당한 방법을 쓴다는 게 웃기네요.
S 푸른강산하  
이른 아침에 그러면 반칙인데~~

추카추카 97 Lucky Point!

6 천연00  
토닥토닥,
23 zzang76  
엄청 시끄럽겠네요
17 oO지온Oo  
마음껏 화내셔도 되겠습니다.
공사하시는 분들도 나름의 사정이야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 주민 분들이 피해를 받은 것도 사실이죠.
꼭 그렇게 소음을 발생시켰야 했나 안타깝습니다.
38 하늘사탕  
이른 아침에 저러면 고통이죠.....
S 맨발여행  
본문을 읽고서 무전기 얘기를 하려고 헸는데, 먼저 적은 분이 계시군요.
관할 지자체에 공사 중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무전기를 쓰라고 민원을 제기해보세요.
5 Williams  
공사 소음 진짜 스트레스죠...
20 스카이다이버  
~~~
S dreammaker  
저도 요즘 현장에 이동하다보면
도로공사를 주간에 하더군요.
야간에 하면 될 텐데
떤 이유가 있겠지요.
26 티거  
아... 저런 식으로 공사하는 걸 낮에 길거리를 걸가다 본 적이 있
덤프가 빵~ 할때마다 놀래서 쳐다봤다능...
누구라도 이른 아침에 저런다면 화나는 게 당연합니다
24 바보정  
시간에 쫓겨 저러는 것도 있겠죠
그렇지만 민폐는 민폐입니다

하지만 낮에 한다고 해서 소음 적은 것도 아닙니다
차피 공사현장 부근은 소음 각오해야 합니다
1 복돌돼지  
이거 안 겪보면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