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소음 때문에 투덜 투덜....!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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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0:54
요즘은 더워서 창문 열어놓고 자는데...
7시 조금 넘어서 부터... 계속해서 20~30초 간격으로 덤프트럭 크락숀을 누르는 겁니다.
단지내에서 울려 소리가 !!!! 새벽 3시 넘어 잠자리에 들어 너무 피곤해 참고 그냥 무시하고 자고 있는데..
끊임 없이 짧게 빵! 하고 울리는 귀를 찌르는 덤프 크락숀 소리... 결국은 30여분 뒤척이다가.. 폭팔해서 일어났네요...
창문에 가서 살펴보니 아파트 바로 앞 교차로 포장공사를 아침 7시부터 시작을 한 모양입니다.
아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공사 현장에서 휘니샤가 빵 하면서 덤프한테 신호주는 거라는데 8시도 넘지 않은 시간에 아파트를 쩌렁 쩌렁 울리는 소리에 어찌나 분노게이지가 올라가던지..
바로 112에 신고하고 옷 주섬 주섬 걸치고... 현장에 가서 아침 8시도 안넘은 시간에 이거 뭐하는 짓이냐고...
뭐 소리 안내겠다고 하더니.. 집에 들어와보니 이제는 덤프에서 나는 크락숀 소리가 아니고 승용차 크락숀 소리로 바꿔서 작업을 하네요..
그냥 창문 다 닫고 에어켠 켜고 좀 자려다가 결국은 잠 다 깨서 포기하고 출근했네요..
진찌 지금도 화가 너무 나네요.. 너무 피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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