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SF 작가 김보영의 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
김보영 (지은이) 새파란상상 (파란미디어) 2020-05-26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9729931

를 각색한 영화를 작업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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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SF 영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작업 중 [독점]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6/5/denis-villeneuve-working-on-sci-fi-film-i-am-waiting-for-you

2024년 6월 5일 /요르단 루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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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는 "단 한 시간도 쉬지 않고" 두 편의 '듄' 영화를 연달아 촬영했다. 몇 달 전, 그는 THR과의 인터뷰에서 "신체적으로 몇 주 동안 회복이 필요하다"며 다음 프로젝트는 "어떤 시나리오가 먼저 완성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리오 작가 에릭 로스('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플라워 킬링 문')는 최근 빌뇌브의 비밀 시나리오 집필에 고용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스는 이 영화를 "공간과 시간"에 관한 영화라고 비밀스럽게 설명했다. 그가 말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금 드니 빌뇌브를 위해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공간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고 매우 외로운 이야기다. 확실히 영원에 관한 이야기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빌뇌브가 오랫동안 구상해온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의 각색인지 궁금해했다. 빌뇌브는 '클레오파트라'가 발표되기 전부터 '라마'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것은 '라마'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한국 작가 김보영의 단편소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의 각색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라마'가 제작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빌뇌브 감독이 차기작으로 고려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다.

2080년대 "미래를 배경으로 한 러브 스토리"로 묘사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점점 더 필사적이 되고 성사될 가능성이 적어지는 약혼녀와의 재회를 시도하면서 시공간을 여행하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은 사건들이 시공간에 혼란을 일으키며 결혼 날짜를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든다.

빌뇌브는 이전에 차기작으로 "네 편의 프로젝트가 준비 중"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우리는 이미 '듄: 메시아', '라마와의 랑데부',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가 네 번째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니 제이콥슨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최근에 선언된 '핵전쟁'에 대해서라면, 아직 초기 전개 단계에 있으며 2026년에 촬영된다는 소문만 돌고 있는 '듄: 메시아' 후 빌뇌브가 감독을 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