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다큐 Seguridad (2024)

영화이야기

눈길을 끄는 다큐 Segurida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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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ra Segura

2024 | 76 mins

Feature Documentary


뉴펀들랜드에 거주하는 영화감독 타마라 세구라

(한때 쿠바의 고도로 군사화된 체제에서 '쿠바의 최연소 군인'으로 불렸던)는 

장편 다큐멘터리 세구리다에서 쿠바 혁명의 맥락에서 아버지와의 어려운 관계를 묘사합니다. 

세구라는 개인 및 국가 기록 보관소를 통해 평범한 쿠바 가족, 

즉 자신의 가족에 초점을 맞춰 과거와 자신의 출생지에 대한 고통스러운 진실을 밝히고 회복을 향해 나아갑니다.


2010년 캐나다에서 영화 공부를 위한 장학금을 받은 세구라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호르헤의 질병이 
가족에게 영원한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캐나다는 또한 그녀의 출생을 홍보용으로 전락시킨 정치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고, 
비유적으로 예비군에 입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4년을 떠나있던 '막내 군인'이었던 그녀는 아버지와 화해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쿠바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쿠바에 도착한 지 며칠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구라는 아버지의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남편이자 아버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서 촉망받던 호르헤의 삶에서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발견하고, 
그가 치명적인 중독에 빠지게 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세구라는 직계 가족과의 지극히 개인적인 카메라 인터뷰를 통해 오랜 비밀을 파헤치며 
궁극적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연민과 회복력, 깊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세구라는 
자신의 성이 스페인어로 '안전'을 뜻하는 단어인데, 
이는 호르헤의 불규칙한 행동으로 인해 종종 뒤집힌 개념입니다. 
"(아버지를) 용서하는 것은 기복이 있는 지속적인 과정이며 평생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세구리다드는 평생에 걸친 스틸 사진을 친밀하고 궁극적으로 고양된 이야기에 교묘하게 엮어 
혁명 이후 쿠바인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합니다.

Translated with DeepL.com (fre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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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S 컷과송  
확실히 이같은 다큐에서 <애프터 선>을 선호하지 않는 제 나름의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15 Harrum  
제일 중요한 감독 아버지 소개가 작품 줄거리에서 빠졌는데,
아버지가 해방군에 섰지만, 해방 뒤에 딴판인 사람이 되었다는 감독 인터뷰가 있더라고요.
이 감독님 작품이라곤 7분짜리 밋밋한 실험영화 하나만 봤는데
이 다큐 연출은 어떨지 몰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