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 샤오시엔 은퇴
대만의 세계적 거장 감독 허우 샤오시엔(76)이 영화계를 은퇴했다.
인디와이어는 24일(현지시간) “‘비정성시’ ‘밀레니엄 맘보’ 등을 연출한 세계적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치매와 싸우고 있으며, 현재 영화제작에서 은퇴한 상태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몇 년전 까지도 오랫동안 개발해온 영화 ‘수란강’의 제작을 추진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자객 섭은낭’이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됐다.
이 매체는 “대만에서는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은퇴 소식이 놀랍지 않다"면서 "그의 사무실이 문을 닫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3102509180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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