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is, Little Girl, Blue
간만에 다시 자료가 올라오길래 전에 받아뒀던 화일을 찾아서 보다가 씁니다.
제니스 조플린의 다큐영화지요.
제니스 조플린하면 60-70년대 음악을 들었던 분들이라면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재즈풍의 그루브를 아주 헤비하게 소화시켜내던 보컬리스트,
고립에 익숙해져야 했던 일상을,
가슴 가득 외로움으로 장전한 채 섬세하고 여린 마음을 알콜과 마약으로 달래다가
그렇게 약물과다로 짧은 생을 마감해버렸기에 더 큰 아쉬움으로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영화를 보면서 다시 듣고 싶은 노래들이 떠올랐고,
The Doors 같은 그룹들과 함께 당시 유명했던 우드스탁 등...
(물론 예전 신촌에 있던 더도어스, 우드스탁이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만...)
추억이 연결고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스치고 지나갑니다...
오랫만에 그녀의 소리는 비록 약물과다로 사망했지만,
그녀의 가진 재주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을지 상상하기 충분하게 해주는 듯 싶습니다.
Janis Joplin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혹 계시다면,
Janis Little Girl Blue 라는 2015년도 다큐영화가 있으니 보신 후 유투브 등에서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꽤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입니다^^
30 Comments
블루스 락이네요.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 등도 이 부류에 넣는 분도 계시고요.
락 안 듣는시다면서 듣네요?^^ 이런 장르 좋아하시면 킹 크림슨, 핑크 플로이드 등의 프로그레시브 락도 즐겨 들으실 수 있을 듯...
노래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우드스탁 죽돌이었습니다. 학교 바로 코앞이라 수업 끝나고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지요.
매일 거나하게 술 드셔갖고 오셔서 돈 깁슨의 I can't stop loving you 딱 한 곡 신청하시고 따라부르시고... 바로 나가신 어떤 아저씨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곳 분위기가 자유분방한 게 참 좋았어요. 모르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 죽(눈)이 맞으면 택시 타고 홍대쪽 스카란 바로 이동해서 재미를 더했지요. ㅎㅎ
그땐 요즘처럼 클럽이라 안 하고 뭐라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블락이란 데는 하드 계열의 헤비메탈 뮤직비디오 틀어주는 곳이었는데... 우드스탁 가기 전에 화끈하게 귀청소용으로 자주 갔었답니다.
근방에 레드 제플린, 롤링 스톤스도 있었는데... 이쪽은 주로 60~70년대 음악만 조용히 듣다 가는 곳이었고요. 1~2년 지나고 없어졌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말씀하신 더 도어스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우드스탁 얘기 나와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좀 주절거렸습니다.
락 안 듣는시다면서 듣네요?^^ 이런 장르 좋아하시면 킹 크림슨, 핑크 플로이드 등의 프로그레시브 락도 즐겨 들으실 수 있을 듯...
노래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우드스탁 죽돌이었습니다. 학교 바로 코앞이라 수업 끝나고 거의 매일 가다시피 했었지요.
매일 거나하게 술 드셔갖고 오셔서 돈 깁슨의 I can't stop loving you 딱 한 곡 신청하시고 따라부르시고... 바로 나가신 어떤 아저씨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곳 분위기가 자유분방한 게 참 좋았어요. 모르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러다 죽(눈)이 맞으면 택시 타고 홍대쪽 스카란 바로 이동해서 재미를 더했지요. ㅎㅎ
그땐 요즘처럼 클럽이라 안 하고 뭐라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블락이란 데는 하드 계열의 헤비메탈 뮤직비디오 틀어주는 곳이었는데... 우드스탁 가기 전에 화끈하게 귀청소용으로 자주 갔었답니다.
근방에 레드 제플린, 롤링 스톤스도 있었는데... 이쪽은 주로 60~70년대 음악만 조용히 듣다 가는 곳이었고요. 1~2년 지나고 없어졌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말씀하신 더 도어스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우드스탁 얘기 나와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좀 주절거렸습니다.
에릭클랩튼, 레드 제플린, 레드칠리페이퍼...까지는 듣지요^^ 좋아하기도 하구요.
음악은 거의 안가리고 듣지만, 어려서붜 제 마음을 건드렸던 장르가 그저 소울, 재즈였을 뿐.
헤비메탈을 안좋아한다 했지 락은 안좋아한다고는.. 안한거 같은데...
스카..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좀 더 나중 얘기 같기도 한데... 스카가 홍대입구거리에 있던 바 아니었던가요?? 헷갈...
전 지금도 기억에 제일 강하게 남은건 우드스탁의 입구 전화기...
그앞에서 서성이던 기억이 많아서인지도.. ^^
그러다 나중에 자주 가던 곳은 사실, 도곡동 그레이스백화점 뒷골목에 까사블랑까라는 재즈바에서 죽치고 살았었습니다. ㅋㅋ
음악은 거의 안가리고 듣지만, 어려서붜 제 마음을 건드렸던 장르가 그저 소울, 재즈였을 뿐.
헤비메탈을 안좋아한다 했지 락은 안좋아한다고는.. 안한거 같은데...
스카..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좀 더 나중 얘기 같기도 한데... 스카가 홍대입구거리에 있던 바 아니었던가요?? 헷갈...
전 지금도 기억에 제일 강하게 남은건 우드스탁의 입구 전화기...
그앞에서 서성이던 기억이 많아서인지도.. ^^
그러다 나중에 자주 가던 곳은 사실, 도곡동 그레이스백화점 뒷골목에 까사블랑까라는 재즈바에서 죽치고 살았었습니다. ㅋㅋ
스카 홍대에 있던 바 맞아요. 저보다 윗세대시니 가물가물하실 수도 ㅎㅎ
우드스탁 정문 옆에 하늘색 공중전화였죠? 서성이셨다면 삐삐세대?^^
까사블랑카는 몰라요. 재즈도 들었었어야 했는데... ㅜㅜ
우드스탁 대학로랑, 강남역에도 있긴 했었고...
근데 여성치곤 참 특이하신 분 같습니다
우드스탁 정문 옆에 하늘색 공중전화였죠? 서성이셨다면 삐삐세대?^^
까사블랑카는 몰라요. 재즈도 들었었어야 했는데... ㅜㅜ
우드스탁 대학로랑, 강남역에도 있긴 했었고...
근데 여성치곤 참 특이하신 분 같습니다
여자분으로 들었는데... 요즘 사기 많이 당했는데
삐삐부터 시티폰 pcs... 저도 접하긴 했죠. 아주 잠깐
여성치고 특이하다고요. 여성분 아님 얘기가 달라지고요.
삐삐부터 시티폰 pcs... 저도 접하긴 했죠. 아주 잠깐
여성치고 특이하다고요. 여성분 아님 얘기가 달라지고요.
추카추카 12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