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투 비 블루 포함, 다양한 버전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영화이야기

본 투 비 블루 포함, 다양한 버전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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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Over the Rainbow란 곡은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불려지고, 연주되어지는

다들 많이 들어보신 곡입니다.

기억에 남는 거 몇 개만 추렸어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1939)

 

저 꼬맹이 때 TV에서 봤었는데

후덕하게 할아버지 같이 생긴 사자가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Over the Rainbow - Chet Baker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 2015) 삽입곡

 

이 곡 말고도 본 영화 수록곡들 다 굿이더만요.

 

에단 호크와 썩 닮진 않았죠?

 

 

 

 

 

 

 

Somewhere Over the Rainbow - Impellitteri

 

이 곡은 OST는 아닌데

잉위 맘스틴, 헬로윈, 감마 레이 등 속주메탈 계열인 '임펠리테리' 밴드의 연주곡으로

제가 대딩 때 즐겨 듣곤 해서 꼽싸리로 껴봤습니다.

새벽에 담배 한 대 물고서...

 

 

 

 

 

 

 

Over The Rainbow - 트랜스픽션(Transfixion)

 

지구를 지켜라(Save The Green Planet!, 2003) 오프닝 곡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엔딩곡도 참 좋았죠.

영화도 짱이었고

 

장준환 감독 기대 많이 했는데 한동안 삐딱선 타다가

그냥 평범히 묻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화질이 구립니다. 좀 괜찮은 건 iframe 소스가 없어서...

 

 

 

 

 

 

 

요즘 이래저래 바쁜 척만 하고

영화이야기 게시판에 자주 못 왔는데

여유 갖고 천천히 회원분들 올려주신 글들 읽어보겠습니다. 

 

 

 

많이 덥네요.

보양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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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41 나무꾼선배  
이 노래도 다양하게 활용되었군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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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41 나무꾼선배  
네... 아침부터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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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선수끼리
41 나무꾼선배  
윽~!
저는 후보선수 입니다.
26 naiman  
멜로디가 귀에 쏙쏙 참 유명한 곡.....
27 블루와인  
명곡이죠.. 나중에 여유 있으실 때,  Israel kamakawiwo'ole이라는 하와이언이 부른 버전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또 다른 맛이니까요~
보통의 over the rainow는 몽롱한데  Israel kamakawiwo'ole 의 over...는 왠지 진짜 희망을 얘기하는 것 같답니다^^ 제겐~
그래도 전~ chet baker의 맹팬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과 상관없이 제게, 그의 음악만큼은 무조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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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거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저도 많이 들어본 거긴 하더만요. 근데 그런 분이 부른 건 줄...
희망이 없는 자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같아서 오히려 더 먹먹하던데요.
아래 향운 님 말씀도 있고 해서 더욱 더...
27 블루와인  
잠깐! 여기서.. '그런 분'은 어떤 분?? 고인이시라서? 아니면... 너무 뚱뚱했기에??
그분은 사망원인도 살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케이스지만, 음악과는 상관없는거 아닐까요?
맑은 목소리로 은쟁반에 떼굴떼굴도 좋지만, (최상이지요 물론~ )
가끔 그런 소리의 다른 느낌이 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전 분명히 청개구리가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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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 = 뚱뚱
저도 좋게 들었어요.
슬프게 희망적으로 들렸단 뜻이었답니다.
청개구리 아닙니다.
13 향운  
Israel kamakawiwo'ole 고인이죠.
over the rainow는 Meet Joe Black 엔딩곡에 삽입 되었답니다
26 깊은강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1939) 어렸을 적, 충격(?)을 준 영화였습니다..
훗날 본 다른 영화 킬리만자로의 눈 (The Snows of Kilimanjaro 1952 )과 함께.. 줄곧 의문이 오롯이 남았던 영화중의 하나였네요..
한참전에 그 의문들은 풀렸지만..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49 iratemotor  
혼자만 알고 빠지시는 느낌이랄까...
오즈의 마법사가 왜 어렸을 적 충격이 됐는지 사알짝 궁금하네요.
언제 한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지요.
26 깊은강  
네.. 언제 ..
27 블루와인  
전... 오롯이 남았었던 그 의문에 더 강한 호기심을 보이고 싶습니다^^
29 써니04™  
몰랐는데 <오즈의 마법사>에 그 유명한 곡이 쓰였군요.
재즈버전도 너무 좋네요 느낌이 확 다름.
49 iratemotor  
세 번째 건 별론가요?
젊었을 때 정말 좋아했던 연주곡이었는데...
29 써니04™  
over the rainbow 헤비메탈 버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락이나 헤비메탈은 아무 것도 몰라서 ㅜ.ㅜ
27 블루와인  
미 투~
36 GuyPearce  
이 당시에는 아무도 '크리스 임펠리테리'에 대한 언급들이 없군요~ㅎㅎ
소인이 활동을 했었다면... 임펠리테리의 곡으로 도배를 했을텐데 말이죠~^^
모터킹께서 대딩 때 락/메탈을 즐겨서 들으셨던 이유는... 아마도...
신촌/홍대 지역의 명소이기도 했던 백스테이지(메탈리카도 있었는데~?) 같은 음악감상실 때문일 겁니다...
소인도 음악, 영화, 스포츠를 아주 어린시절부터 가까이했고... 삶의 일부분이기도 하지요~^^
36 GuyPearce  
36 GuyPearce  

'임펠리테리' 1집이 최고 명반이긴 한데... 전 링크한 이 앨범과 이 곡을 가장 좋아하는군요~^^
49 iratemotor  
임펠리테리는 제 취향하고 잘 안 맞아서 별로 썩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since you've been gone, somewhere~~ 요 두 곡 정도 괜찮은 거 같았고요. 두 곡 다 본인 곡들도 아니지만 ㅎㅎ
속주메탈은 잉위 맘스틴, 헬로윈, 감마 레이 등을 주로 들었답니다.
36 GuyPearce  

잉위를 '바로크 메탈'이란 장르로 구분을 하죠... 화성악에 기본을 둔... (전 임펠리테리를 좀 더 좋아합니다... 잉위랑은 좀 느낌이 달라요)
이 곡은 잉위가 '음악의 아버지'이신 분의 유명한 곡을 베이스로 해서 작곡을 했습죠... 뭘까요~?
49 iratemotor  
이것도 잉위 맘스틴 후반쪽 앨범인데... 초창기 음반들이 훨 낫습죠.
잉위도 속주메탈 계열일 겁니다. 바로크 메탈이라고도 하고요.
바로크, 속주는 구분 범주가 서로 다르니...
36 GuyPearce  
초창기 음반을 좋아하실 걸로 알고 일부로... 후반기 앨범의 곡을 링크 했습죠...
보컬로 참여한 '마이클 베세라'가 소인과 음색이 비슷해서 좋아했습니다~^^
(사실... 소인이 뮤지션들 인터뷰 기사를 많이 봐서 아는데... 정작 뮤지션들 본인은
자신의 음악을 장르로 딱히 구분 짓는 것을 싫어하더군요~ㅎㅎ)
36 GuyPearce  

이 곡은 재밌게도 소인이 사회초년생 때 직장 선배들에게 끌려서 자주 가던 모 나이트 클럽에서 블루스 타임에 자주 나오던 곡이죠~ㅋㅋ
학장시절에 즐겨 듣던 곡이라서... 나이트 클럽에서 첨 들었을 때 많이 웃었습니다... 노래방에 이 곡이 있어서 가끔 부르기도 했습죠~ㅎㅎ
49 iratemotor  
이게 아마 대딩 때 과외 뛰었을 때 나왔던 음반일 겁니다.
헬로윈은 초창기 음반이 좋죠...
노래방에선 이 곡 말고 a tale that wasn't right가 훨씬 인기 많았고요.
future world, dr.stein savage 등 엄청 많이 들었드랬죠...
락 발라드는 별로 잘 안 끌렸었고... 감마레이의 the silence는 좀 좋아했던 거 같군요.
36 GuyPearce  
예... 'a tale that wasn't right'은 소인이 밴드 활동하던 시기에 자주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She's Gone'과 함께 노래방 베스트 곡이기도 하고요~ㅎㅎ
초창기 앨범인 'Keeper of the seven keys'가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앨범이고...
'카이 한센'이 탈퇴하고 결성한 그룹이 '감마 레이'죠... '감마 레이'를 그닥 즐겨 듣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멜로딕 스피드 메탈' 독일을 연고로 하는 밴드들이리서 '저먼 메탈'이라고 흔히 말하죠
소인이 모터킹께 과외를 좀 받았어야 했습니다~ 제가 불량끼가 좀 있었던 학생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