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de Runner 블레이드 러너 / 1982 ... - Memories of Green, Tears in Rain (and Scene)

영화이야기

Blade Runner 블레이드 러너 / 1982 ... - Memories of Green, Tears in Rain (a…

26 깊은강 17 28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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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자만이 볼 것이다.. 

너울 너울 거리고 있는 그 꽉찬 空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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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ries of Green (and Scene) 

・by Vangelis ・on Blade Runner / 1982 .../1992 ......

・Scenes by, Rick Deckard (Harrison Ford) , Rachael (Sean Young) and Gaff (Edward James Olmos)

 

・the film " Blade Runner 블레이드 러너 / 1982 " ...directed by Ridley Scott 리들리 스콧 

・Based on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 1968 / Science fiction, philosophical novel by Philip K. Dick 필립 K. 딕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1994 / EMI (Atlantic Records in the US)... 

(Recorded / 1982, Nemo Studios, London)

・Blade Runner Trilogy, 25th Anniversary / 2008 

 

・on See You Later/ 1980 / Polydor 

・Composed by Vangelis 반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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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rs in Rain (and Scene) 

・by Vangelis

 ・on Blade Runner / 1982 ... 

・Scene by, Rick Deckard (Harrison Ford) , Roy Batty (Rutger H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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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te an experience to live in fear,isn't it?

    That's what it is to be a s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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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he Tannhäuser Gate.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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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26 naiman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 오래된 영화같지 않고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더군요...싱싱한 해리슨 포드
26 깊은강  
꽤 자주 꺼내보았던 영화입니다. 다른 버전이 나올 때마다..기대되서..
생각할 것들과 영상도 그렇고..

Naiman님의 말처럼 ... 다시 봐도 늘 그렇습니다..
34 HAL12  
반젤리스~! Heaven and Hell 앨범을 참 좋아했었는데...
블레이드 러너 속편소식있더군요. 리들리 스콧은 참여 안한다는데 감독이 드니 빌뇌브라 엄청 기대중입니다
26 깊은강  
반갑네요 ^^ .. 반젤리스의 다른 앨범들도 꽤 자주 들었네요..이 앨범이 주는 느낌도 특별햇습니다.
존의 목소리 보다는 Heaven and Hell Part II - 12 o'clock 이 곡을 제일 좋아햇었는데..
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 번에 이야기 한  어댑테이션 Adaptation 다운 받았습니다...찾기가 어려웠는데 용량작은 720P로...
생각난김에 시네도키, 뉴욕 Synecdoche, New York 2008  720P도 받았습니다.. 오래전 영상이라..
덕분에 욕심을 내서 존 말, 휴 네, 컨페 도 새 파일로 받아 다시 봐야할 모양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상문은 마음으로만 ...

속편소식은 들었습니다..일단 보기전에는 아무생각안하기로했습니다. 더운데 몸관리 잘하기 바랍니다..
34 HAL12  
말씀 들으니 저도 다시 한 번 감상해 보고싶어지는군요.
깊은강님도 더위 잘 넘기시길~
49 iratemotor  
두 번째 영상은 언제봐도 가슴뭉클하네요. 캬
간만에 옛 추억 떠올리며 잘 듣고 갑니다.
웨에 반젤리스 말씀하시니 불의 전차도 문득 스쳐갑니다.
카우프만 얘기도 하시는군요... ^^
26 깊은강  
정말 그렇습니다.. 늘 봐도.
반젤리스의 다른 음반들도 선곡해서 가지고 다니곤 했는데.. 요샌 뜸해지네요..^^

아노말리사도, 얼마전에 올린 글도 그렇고, 유독 근래 가까워지나 봅니다..
HAL12 님이 카우프만의 다른 영화도 있다! 는 기억을 다시 일깨워 주기도 했고 그래서..

댓글 남겨줘 고맙습니다.. 더운데 몸관리 잘하기 바랍니다..
49 iratemotor  
존말, 어댑... 저도 무척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
편한 밤 되세요.

추카추카 11 Lucky Point!

41 나무꾼선배  
럭포헌터~!
41 나무꾼선배  
블레이드 러너에 이런 음악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안나는군요.
영화 OST 올려주시는 걸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보게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6 깊은강  
에구 ..무슨..
더운데 몸관리 잘하기 바랍니다..
34 진트  
블레이드 러너  ..  시대를 앞서간  명작
S 줄리아노  
그 해 어느날 지인으로 부터 전해들은 생소한 영화제목, 블레이드 러너! "이게 뭔 뜻이래?"
"나도 몰라, 그냥 '면도날 형사' 라고만 해두자"(이미 필립 K 딕의 책 '안드로이드는 전기양 꿈을 꾸는가?'를 읽은 지인의 대답) "탈주한 복제인간을 쫓는 형사 이야기야"

리들리 스캇의 블레이드 러너... '시대를 앞서가다' 보다 새 시대를 만들었죠.
씨리즈물이 폭발하던 1982년, 스타워즈가 제국의 역습을 개봉한 2년뒤, 인디아니 존스(레이더스)와 007 12탄 포유어 아이즈온리 1년뒤, 람보가 1탄이 개봉되었고
터미네이터(1984), 백투더퓨처(1985)는 시작도 안했던 그때, 유일하게 먼저 시작한 씨리즈물 1탄이 에일리언(1979)인데, 그 역시 리들리 스캇이였다는....
이 한편의 영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었을까요? 저를 비롯해서요... 제 사촌동생의 영어이름은  아직도 데커드(Deckard) 입니다...^^
PS: 지금도 저 마지막 대사의 c-beam 과 탄호이저 게이트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26 깊은강  
꽤 많은 님들이 이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본 것 같습니다. 나 (저 라고 표현을 하지않은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저라는 표현을 안쓰는 편이라서.. 다음에 혹 댓글을 달 기회가 있더묜 나라고 편하게 써줘요 ^^) 도 마찬가지였고, 추가로 단 의문에 대해 깊게는 아니지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이따가 조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6 깊은강  
로이 베티 Roy Batty (Rutger Hauer)가 마지막 장면의 독백은 지금도 화자가 되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앞의 대사도 함축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그 의미의 함축성과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단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궁금해 하고 해답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작에 없는 관계로..

나도 마찬가지였고 찾아보고 정리.. 정리라기 보다는 황설수설에 가깝습니다.
( 인용된 단어들을 일일이 다 설명하지 못하는 것과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횡설수설 댓글을 단 것 같네요., 미안합니다. )
 - 아마도 해당되는 부분들은 검색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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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빔 C-beams

구체적인 무기의 설명이 없어 추측 가능한 것은 빔이라는 것인데
SF에서 자주 사용하고 등장하는 탄도 무기와는 다른 가속된 이온이나 플라즈마, 혹은 광자를 사용하는  입자빔 무기의 종류로 추측됩니다. *위키 참조)

M)
독백에서 그려내고자하는 상황설명에서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들,  전투력,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인간들이 만들어낸 피조물 복제인간 (리플리컨트)이 투입된 외부행성에서의 광경의 처절함을
C-beams (무기)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은유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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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호이저 게이트(Tannhauser gate)

1) 전투적 요충지로서의 기지
2) 고차원공간이론으로 항성간 여행에 사용되는 워프 게이트
3)  hyperspace gate 하이퍼스페이스(초공간) 게이트 - 워프이론 과는 다른 개념의 평행우주이론에 근거


M)
C-beams 이 그들이 투입된 곳의 광경들을 은유했다면 탄호이저 게이트(Tannhauser gate)는 그들이 그 곳에 가게된 배경,
그들이 사용되는 목적등을 지형적 이름(전투적 위치)을 사용해 은유를 해놓은 것 같네요.

그런데 왜 탄호이저라는  이름을 사용했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겨서..조금 찾아보았는데...구체적인 해명들은 없지만
이름에서는 구체적인 것들과 이 곳 저 곳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바그너의 '탄호이저'(Tannhäuser)
그 근간이 되고 있는  실존인물이라고 나와 있는13세기 독일의 음유시인이었던- 탄호이저 Tannhäuser
탄하우젠(Tannhausen)성, 전나무(Tann) 집(häuser)

이 것들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것이 독일의 시인 탄호이저 Tannhäuser 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오페라에 관심이 별로 없는 관계로
바그너는 비켜갔지만 ..

탄호이저 Tannhäuser 시인의 이야기들로 인해 탄호이저의 전래민담, 설화, 전설들이 탄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독교와 관련된 참회부분들이 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독이 영화에 집어넣은 메타포들은 상당히 많습것 같습니다만 그 중의 신화적 개념외에 성경과 기독교에 대한 메타포도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감독이 독일시인 탄호이저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참조해 전투지, 또는 요충지로서의 이름을  탄호이저라고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기독교,  통찰력이 필요하며, 진지한 고민이 수반되지 않는 일반적 구원설또는 종교에 대한 의문과 경고들을 이 이름안에 함축시켜놓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저 흘려보내기 쉬운 단어에 인간, 생명, 죽음, 창조, 계급,  착취문제등 꽤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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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족한 것 같네요.. 흘려보내기를 .. 
S 줄리아노  
이거 정말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었던  자세한 설명이, 님의 블레이드 러너 사랑을 말해주는듯 하군요.
저는 역시 명함도 못 내밀겠습니다만, 어렴풋한 저의 해석과 많은 부분 유사하여 한시름 놓았네요. 정말 멋지고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영화 한 편으로만 게시판을 열어도 일년 열두달 떠들수 있겠죠? 그 소재를 던져주신, 아쉽게 운명을 달리한 토니의 형, 리들리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6 깊은강  
좋게 봐줘 고맙습니다.
취약하고 비약된 것이 많습니다.
깊지않은 시각으로 본 것이니 너그럽게..
더운데 건강관리 잘 하기 바랍니다..

다시 토니스캇님에게 향 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