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지내기용 추천영화 30편

영화이야기

설 연휴 지내기용 추천영화 30편

1 씨네조 6 7788 24
이번 연휴동안 한번 감상을 시도해도 괜찮을듯한 (대작수준까지는 아니었거나 마케팅/흥행에 실패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좋은 영화 몇편을 소개합니다.

단, 제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감상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렵니다. ㅎㅎ

<주 : 가나다 순>

 

12 몽키즈 (Twelve Monkeys, 1995 | 미국 | SF, 드라마, 스릴러 | 129 분)

감독 : 테리 길리암 |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 국내 등급 : 15세

프랑스 영화 <활주로>를 각색한 작품으로 브레드 피트가 이 영화로 '95년 골든 글로브 조연상 획득,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테리 길리암은 국내에서 다소 엉뚱한 제목의 비디오로 출시된 ‘여인의 음모(원제: 브라질)’와 ‘피셔 킹’을 감독했다.

 

7월 4일생 (Born On The Fourth Of July, 1989 | 미국 | 전쟁, 드라마 | 145 분)

감독 : 올리버 스톤 | 출연 : 톰 크루즈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올리버 스톤의 월남전 3부작 중 2번째 작품.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영화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톰 크루즈가 이 작품으로 청춘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가타카 (Gattaca, 1997 | 미국 | SF, 드라마, 스릴러 | 106 분)

감독 : 앤드류 니콜 | 출연 : 에단 호크, 우마 서먼 | 국내 등급 : 15세

유전자 특성만으로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독특한 미래공상과학 영화로 '가타카(GATTACA)'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인 아데닌(Adenine), 티민(Thymine), 시토신(Cytosine), 구아닌(Guanine)의 표기를 이용해 구성한 말.

이 영화를 촬영하고 나서 주연인 에단 호크와 우마서먼이 결혼했었다.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The Truth About Cats & Dogs, 1996 | 미국 | 코미디 | 97 분)

감독 : 마이클 레만 | 출연 : 우마 서먼, 잔느 가로팰로, 벤 채플린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지성을 갖춘 여자와 외모가 빼어난 여자,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플룻은 좀 뻔하지만 여성의 콤플렉스에 대한 흔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 독일 | 액션, 범죄, 드라마, 코미디 | 89 분)

감독 : 토마스 얀 | 출연 :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시한부 환자 둘이 바다로 달려가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 코메디로, 토마스얀의 데뷔작.

엔딩 크리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에 작은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다크 시티 (Dark City, 1998 | 미국 | SF, 미스터리, 스릴러 | 100 분)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 출연 : 루퍼스 스웰, 키퍼 서덜랜드, 제니퍼 코넬리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매트릭스가 이영화를 베낀것이라면..? 사실이다. 다만 외계인이 컴퓨터 시스템으로 바뀌었을 뿐.

 

도니 브래스코 (Donnie Brasco, 1997 | 미국 | 범죄, 드라마 | 121 분)

감독 : 마이크 뉴웰 | 출연 : 알 파치노, 조니 뎁 | 국내 등급 : 15세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로서, 극중 조니 뎁의 모델이 된 형사는 영화 속의 사건 이후 증인보호프로그렘에 따라 평생 도망자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한다. 그가 이런 생활 속에서 쓴 이 영화의 원작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는 당시 금액으로 엄청난 액수인 50만달러를 벌었다고. 문제는 마피아도 똑같이 그의 목에 5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그 액수는 지금도 유효하다고 한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1998 | 영국 | 코미디, 범죄 | 105 분)

감독 : 가이 리치 | 출연 : 제이슨 플레밍, 덱스터 플레처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이 영화 제목의 의미는 총의 발사장치(Lock), 개머리판(Stock), 총신(Barrel), 즉 제목을 구성하는 각 단어들은 총의 각 부분을 나타내며, '이것이 모여 총의 전부'라는 의미에서 '전부, 모조리'라는 뜻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맞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이 리치 감독의 첫 작품으로 등장 인물이 너무 많고, 이야기가 복잡하여 몰입하지 않으면 자칫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롤라 런 (Run Lola Run, Lola Rennt, 1998 | 독일 | 81 분)

감독 : 톰 튀크베어 | 출연 : 프란카 포텐테, 모리츠 브렙트로 | 국내 등급 : 15세

20분이라는 시간을 변형하여 세 개의 서로 다른 생사가 엇갈리는 판이한 결과를 담은 일종의 '인생 극장' 스타일의 영화다.

"독일 영화의 희망을 알리는 사건"이라는 격찬을 받았으며, 미국내에선 <특전 유보트>에 이어 독일 영화로는 두번째 흥행 기록을 세웠다.

 

리멤버 타이탄 (Remember The Titans, 2000 | 미국 | 가족, 드라마 | 113 분)

감독 : 보아즈 야킨 | 출연 : 덴젤 워싱톤 | 국내 등급 : 12세

1971년의 버지니아주를 배경으로, 인종 차별을 극복한 고교 풋볼팀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바그다드 까페 (Bagdad Cafe, Out Of Rosenheim, 1988 | 독일? | 코미디, 드라마 | 91 분)

감독 : 퍼시 애들론 | 출연 : 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 CCH 파운더,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주제가 "Calling You" 가 먼저 떠오르는 페미니즘 성향의 독특한 로드-사이드 무비.

 

바운드 (Bound, 1996 | 미국 | 범죄, 스릴러 | 107 분)

감독 : 워쇼스키 형제 | 출연 : 제니퍼 틸리, 지나 거손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시나리오 작가 출신 워쇼스키 형제의 첫 연출 데뷔작.

그리고 3년뒤, 그들은 결국 매트릭스라는 영화사의 일획을 그엇다.

 

바톤 핑크 (Barton Fink, 1991 | 미국 | 코미디, 드라마 | 116 분)

감독 : 조엘 코엔 | 출연 : 존 터투로, 존 굿맨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91년 제44회 깐느 그랑프리, 감독, 남우주연상 수상. 창작을 하는 사람이 겪는 지옥같은 고통과 아이러니한 점을 그렸는데, 코엔 형제 작품 중 가장 난해하고 컬트 취향이어서 일반적인 관점에서 흥미는 떨어진다.

 

베를린 천사의 시 (Wings Of Desire, Der Himmel Ueber Berlin, 1987 | 독일 | 판타지, 드라마, 로맨스 | 130 분)

감독 : 빔 벤더스 | 출연 : 브루노 간츠, 솔베이그 도마르틴 | 국내 등급 : 12세

전반부는 흑백, 후반부는 칼라로 되어 있다.

촬영 감독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촬영 기사인 앙리 알캉이 맡아 영상미와 문학성이 최고로 결합된 걸작이다.(지루하다는 사람도 있다. ^^)

87년 제40회 칸느영화제 감독상과 제10회 몬트리올영화제 작품상 수상.

1998년에 제작된 시티오브엔젤(니콜라스 케이지, 맥 라이언 주연)이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하는데 ㅡㅡ; 내가 보기엔 두 영화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된다.

 

비틀쥬스 (BeetleJuice, 1988 | 미국 | 판타지, 코미디, 공포 | 92 분)

감독 : 팀 버튼 | 출연 : 알렉 볼드윈, 지나 데이비스, 제프리 존스, 캐서린 오하라, 위노나 라이더 | 국내 등급 : 12세

컬트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웃기는 유령 이야기. 캐나다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하여 국내에서 방영한 적도 있다.

 

샤이닝 (The Shining, 1980 | 영국 | 공포 | 146 분)

감독 : 스탠리 큐브릭 | 출연 : 잭 니콜슨, 셜리 듀발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공포 소설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스티븐 킹 원작을 영화의 대가 스탠리 큐브릭이 필름으로 만들었다.

겨울에 보면.. 더 춥다.

 

스내치 (Snatch, 2000 | 영국, 미국 | 코미디, 범죄, 스릴러 | 102 분)

감독 : 가이 리치 | 출연 : 베니치오 델 토로, 데니스 파리나, 비니 존스, 브래드 피트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수많은 등장 인물, 복잡하게 꼬이는 이야기, 절묘한 화면 편집 등 전작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흡사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속편격인 영화.

브래드 피트는 조연이지만 매력이 철철 넘친다.

 

스위밍 풀 (Swimming Pool, 2003 | 프랑스, 영국 | 미스터리, 드라마 | 102 분)

감독 : 프랑소와 오종 | 출연 : 샤롯 램플링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그렇게 흥미진진하지 않지만 주욱 스토리를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황당해진다. 프랑스식 농담이랄까.

주의 : 재미없다는 사람도 꽤 많음

 

스파이 게임 (Spy Game, 2001 | 미국, 영국 | 스릴러 | 127 분)

감독 : 토니 스콧 | 출연 :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 피트 | 국내 등급 : 12세

진짜 비밀요원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를 가장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시나리오는 좋지만 플래쉬백 편집이 너무 많고, 스피드가 빨라서 조금 산만하다.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 | 미국 | 가족, 드라마 | 107 분)

감독 : 캐롤 발라드 | 출연 : 제프 다니엘스, 안나 파킨 | 국내 등급 : 전체

아카데미 최연소 수상자 안나 파킨, 그리고 16마리의 거위들.

아이와 동물을 사랑한다면..

 

아리조나 유괴 사건 (Raising Arizona, 1987 | 미국 | 코미디 | 94 분)

감독 : 조엘 코엔 |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홀리 헌터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코엔 형제가 자신들이 본 영화들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장면들만을 엄선해 베꼈다고 표현.

유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슬랩스틱 코미디로 둔갑시킨 컬트영화의 걸작.

 

아마데우스 (Peter Shaffer's Amadeus, 1984 | 미국 | 드라마 | 180 분)

감독 : 밀로스 포만 | 출연 : F. 머레이 에이브라함, 톰 헐스, 엘리자베스 베리지 | 국내 등급 : 전체

이 영화는 대작이고 흥행도 했으므로 이번 리스트에서 제외되어야 맞겠지만, 미국에서는 2002년에 삭제된 22분이 복원되어 감독판으로 재상영되었다. 국내에서도 얼마전 DVD로 이 감독판이 출시되었다.

이 영화 제작당시 모짜르트 역에 멜 깁슨도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

제57회 아카데미 작품, 감독, 남우주연(F. 머레이 에이브라함), 각색, 녹음, 의상상 등 6개 부문 수상,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1998 | 미국 | 드라마, 범죄, 스릴러 | 117 분)

감독 : 토니 케이 | 출연 : 에드워드 노튼, 에드워드 펄롱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프라이멀피어에서의 에드워드 노튼은 소름 그 자체였다.

그 바로뒤 주연한 이 영화에서 그는 다시한번 나의 발견을 재확인시켜줬다.

 

아이덴티티 (Identity, 2003 | 미국 | 스릴러, 범죄 | 90 분)

감독 : 제임스 맨골드 | 출연 : 존 쿠삭, 레이 리요타, 아만다 피트 | 국내 등급 : 15세

다중인격장애의 총합. 반전..반전..반전..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2002 | 미국 | 액션, SF | 107 분)

감독 : 커트 위머 |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에밀리 왓슨, 숀 빈 | 국내 등급 : 15세

통제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또다른 형태의 영화로 홍보용 메인카피가 “매트릭스는 잊어라”였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 감상한 사람들의 호응이 좋자 뒤늦게 국내에 정식 개봉된 영화. 개봉성적은 참패였다(이미 너무 많이 봐버렸다).

내용에 기대면 시간이 아까워진다. 그냥 오락영화로 생각하고 화면만 보자.

 

파니 핑크 (Nobody Loves Me, Keiner Liebt Mich, 1994 | 독일 | 104 분)

감독 : 도리스 도리 | 출연 : 마리아 슈라더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29살의 노처녀의 운명 찾기. 어디에서건 주제곡 "Non, Jene Regrette Rien"만 들으면 이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난다.

엔딩 크리딧에 영화의 모든 스탭진이 주제곡을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국내 비디오에는 삭제되었다.

 

파리넬리 (Farinelli The Castrato, Farinelli: Il Castrato, 1994 | 이탈리아, 프랑스 | 드라마 | 111 분)

감독 : 제라르 꼬르비오 | 출연 : 스테파노 디오니시, 엔리코 로 베르소, | 국내 등급 : 18세(선정성)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자 소프라노 가수), 파리넬리의 음악과 육체적 욕망(또는 콤플렉스)에 대한 영화.

헨델의 아리아 Cara Sposa, 그리고 Lascia Ch'io Pianga를 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 미국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139 분)

감독 : 데이빗 핀처 | 출연 :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이 세기말적인 상상력을 보여준 영화가 개봉된 해는 1999년, 그리고 내 나이는 20대가 끝나고 있었다. 절묘한 조합 덕분에 감흥이 과잉된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구라도 헉.. 또는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 미국 | 스릴러 | 131 분)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 출연 : 리차드 기어, 에드워드 노튼 | 국내 등급 : 18세(폭력성)

파이트클럽에 이어 또하나 소름끼치는 반전 영화.

에드워드 노튼의 광기어린 연기에 갈채를…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0 | 미국 | 드라마, 코미디, 뮤지컬 | 90 분)

감독 : 존 카메론 밋첼 | 출연 : 존 카메론 밋첼 | 국내 등급 : 15세

존 카메론 밋첼이 각본, 감독에 주연까지 했다. 글램락과 성전환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영화.

영화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른건 처음이었다.  초!초!초!  강력추천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6:34:02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3:12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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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씨네조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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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나얌  
  좋은 영화가 굉장히 많네요!  " (대작수준까지는 아니었거나 마케팅/흥행에 실패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하지만 이말에 공감되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1 성현욱  
  보고싶은 영화는 무지 많은데..
역시 비됴 샵 가야 되겠죠?
좀 오래된것들은 찾기 힘들던데 ㅠ.ㅠ
1 구자완  
  좋은영화 간략한 소개 정말 좋네요..
버뜨...프라이멀 피어에 대한 소개는
간략하지만 스포일 수 있다 봅니다.
노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생뚱맞은 노튼 작품이지만..
01년에 드니로랑 찍은 스코어가 이상하게
기억이 나네요...
G 이학수  
  스코어...최악의 각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밋밋하고. 그래도 노튼만은 정말 리얼하게 연기 하였죠.^^
1 ㉿ 바 울  
  이번 설에 영화 많이하더군요.....쫌 볼만한것도 있구...암튼 다양함..
6 유상현  
  하하..^^
대부분 유명한 영화네요.. 재미도 있구요..
3편정두 빼고 다 본거 같군요..아니 다 본건지도 ㅡㅡ
작품 선택을 보아하니..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시네요.. 저랑 비슷 ..
생각난김에.. 다시 한번 쭉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