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옛날에 본거라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공포영화라 당연히 사람이 죽는 내용인데, 살인자가 램프의 지니인걸로 기억되네요.

새까만 램프에서 괴물 지니가 나와서 사람을 죽이는건데, 저도 본지 워낙 오래되서 내용은 기억 안나고 사람들이 죽는거만 생각나네요.

출연자들은 전부 대학생 친구들 사이인것 같았습니다.
배경은 기숙사 건물안이었던것 같아요. 건물 내벽이 전부 하얀색이었던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겠네요.

여자 한명은 사워실에서(공포물의 고전적인 장면이죠?) 샤워하다가 죽습니다.
(사실 이장면이 상당히 오래 기억되더군요. 여자 가슴때문인지 몰라도.. ㅡ.ㅡ;ㅋ)

그리고, 남자 한명은 뭔가에 쫓겼는지, 뭔가를 찾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지니가 남자를 들어서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에 얼굴을 갈아 죽입니다.
(이것도 어린마음에 사방으로 튀는 피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또 한남자는 허리를 두동강으로 잘라서 죽이고요.
(잘린 허리에 척추가 삐져나온 장면인걸로 기억함)

그외의 인물들은 기억이 안나네요.

꽤 잔인한 장면이 많고, 야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어서 글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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