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이 영화를 아시나요.."라스트 찬스"(TV방영제목; 500만 달러의 모험)

영화이야기

혹시..이 영화를 아시나요.."라스트 찬스"(TV방영제목; 500만 달러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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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어느 시기를 살면서 정말 인상에 남는 재밌는 영화가 있기 마련이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극장에서 "라스트 찬스"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이 영화..

린제이 와그너(소머즈를 연기한 배우죠), 제임스 코번, 어네스트 보그나인, 안소니 퀸..

화려한 출연진들이
거의 엑스트라나 조연들로 출연했던 이 영화..

극장에서 무려 다섯번이나 관람을 해 버릴 정도였으니
이 영화에 대한 저의 관심은 거의 컬트 수준이었었죠..

근데 그 이후 어느 곳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언급이 없더군요..
비디오 가게에서 아무리 찾으려 해도 나오질 않고
인터넷 구석 구석을 찾아 다녀도 도저히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영화 내용은
평범한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던 4명의 주인공이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도 모르게
남미 마약왕의 집을 터는 도중에 일어나는
소동과 모험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 당시 상당히 경쾌하고 재밌게 봤던 영화라서
다시 한번 꼭 보고 싶은데
혹시 구할 수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꼭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군가 분명 이 영화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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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씨네동자  
  에어울프에 나온 어네스트 보그나인, 흰색정장이 잘어울리는
제임스 코번,노틀담의 곱추-안소니 퀸

린제이 와그너까지 정말 어렸을때 명화극장에서 자주 볼수있었던
멋장이 아저씨들이 총출동했군요.

1981년작이고 원제는 High Risk인데 저도 비디오방에 박혀있는 테잎은
 왠만한건 어느정도 기억하는편인데..  정말 구하기 힘드실것같네요.

제어렸을때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커크 더글라스가 나오던 영화
율리시즈(오딧세이)였던것같네요.

극장에서 보았는데 외눈박이 괴물,요염한 마녀-키르케,노래하는 고래
잊을수 없는 멋진영화였습니다.
추억을 꼭 되찾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