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라 불리는 몇몇 영화들

영화이야기

여성영화라 불리는 몇몇 영화들

1 Vitamin 3 3141 1
1.Don't cry mami:
제니퍼 제이슨 리가 주연한 영화였었죠.. 머..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그런 어머니상은 아니었구요.. 딸과 어머니.. 그리고 여자로서의 어머니 머..대충 요런 내용입니다.. 그때는 이해가 잘 안 갔었는데요.. 8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이해가 갑니다. 저는 스물넷이 되어서야 이해가 가는데.. 그 딸래미 참 용하군요..ㅋㅋ

2.스핏파이어 그릴: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감추고 살고 있는듯한 50대 식당 여사장(? 스핏파이어그릴은 식당이름입니다.)과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30대 여자와 여성전과자..이쯤 되면 감이 잡히시죠? 자아찾기 정도입니다.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보는내내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3.더 월: 홀(Wall)은 여성의 자궁을 뜻한다고 하죠.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죠..
유산 즉 낙태가 주제가 되었구요.. 시대에 따른 낙태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상황들..
여자로써 쪼매 찝찝했습니다.

4.두 여자 이야기: 한국영화입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보다 모르는 분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김서라와 윤유선이 나왔구요. 대충 이야기 하자만 불임인 본처와 아들을 낳아준 첩.. 그리고 그녀들의 생애.. 참 한국적인 소재였구요. 그랬기에 마지막에 남편분이 유언처럼 남기신 일기장의 글귀 "난 두여자 다 사랑한다.." 이해가 갔습니다.

5.나우 앤 덴: 저와 제 친구들은 가끔 이런생각들을 합니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린 어떻게 변해있을까? 여자친구분들과 보세요

6.고양이를 부탁해:스무살이 되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어요.. 전 이영화 보고 더많이 방황한 기억이..ㅋㅋㅋ 그래도 다 뼈와 살이 된다우~

7.돌로레스클레이본: 저는 캐시베이츠 아줌마의 연기력에 빠져서 정선없이 본 기억만 나요

요기까지 하구요.. 담에 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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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이은범  
  여성영화... 라고 하니까, 어느 평론가가 '바람난 가족'의 페미니즘에 대해 언급한 것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가당치도 않았습니다만...
'돌로레스 클레이본', 좋은 영화였죠. 전 '바그다드 카페'하고 'The Hours',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몇 가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1 류미끼  
  전 사화와 가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두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델마와 루이스" 추천..국내에서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켰었죠.지나데이비스와 스잔 새런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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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좋은 영화네요.....^^
전 여성은 아니지만 다 재밌고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네요...
'두 여자 이야기'도 함 봐야겠네요....추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