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함께한인생 BEST7

영화이야기

영화와함께한인생 BEST7

1 김진홍 6 5095 2
1. 죽은시인의사회
중학생시절일 무렵 이 영화를 보았던것 같다... 다른 영화에 비해 약간은 긴 렁닝타임과
죽은시인의사회라는 조금은 철학적이고도 난해한듯한 제목이 별로 와닿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난 그영화를 보았고 지금은 내기억속의 가장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영화로 남아있다. 다들 이야기하는 마지막장면의 감동과 여운으로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오는 동안 내내 화면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2. 유주얼 서스팩트
이영화로 캐핀스패이시라는 배우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반전의 교과서라고도 불리우는 영화로 정말 기막히고 짜릿한 반전이 압귄이라고 할수 있는것같다. 빈틈없는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 저예산으로 제작된영화이지만
빛을바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정말 잘만든 영화인것같다.
이영화 역시 영화가끝나고 자막이 올라올동안 멍하니 화면 만 바라봤던 영화다...

3. 홀랜드 오퍼스
한 음악선생님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얼핏 죽은 시인의사회와 공통점이 있는듯 한 영화인것 같다.
이영화가 나올당시도 영화광고카피가 "죽은시인의사회"이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홀랜드 오퍼스였다... 청각장애로 전혀 들을수 없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불빛 콘서트를 마련하고 직접 수화로 존래논의노래를 아들에게 바치는 아버지의 모습에 적지않은 감동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 교단을 쓸쓸히 떠나는 선생님을 위해 그동안의 제자들이 모두 모여 선생님을 위한 교향곡을 연주 하고  눈물을 흘리면 제자들을 지휘하는 선생님의모습에 나또한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GOOD BYE MR.HOLLAND~

4. 트루먼쇼
짐캐리 주연의 영화...
첨에는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으나.. 큰 오산이었다.. 물론 영화 곧곧에 코미디 요소가 있긴 하지만 코미디 영화로볼수 없는 무엇인가 메세지가 있고 독특한 형식의 영화인것 같다.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만한 말도 안되는일이 현실로 일어난다...
우리가 알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한번쯤은 의심해볼만한 일이다....
상식을 완전히 깨버린 영화...

5. 비포선라이즈
러브 스토리가 주된 내용의 영화지만...
유럽배낭여행중 만난 두 남녀가 하루동안의 아쉬운 데이트를 하고
10년후에 같은장소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며 헤어지는...
지금생각해보면 좀 진부하고.. 평범한 영화처럼 생각되나...
전혀 그렇지 않은 영화... 화면과 대사... 음악 모두가 예쁘고 아름다운 영화...
약간은 로드무비의 냄세가 나는듯도 하고...

6. 모 베터 블루스
흑인 감독 스파이크리의 영화
O.S.T 또한 동명의 모베터 블루스로서 굉장히유명한 음악이다.
댄젤워싱턴의 섹스폰연주와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는 한인간의 모습이 멋진 영화였다. 영화 분위기는 재즈와 블루스 음악이 주도하는 귀와 눈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영화

7. 임순례감독의 세친구..
그당시 이영화를 봤을때는 나역시 청소년이었고 나에 머리속엔 암울하다라는 느낌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누구나 공감할수 있고 정말 사실적인 우리들의 이야기 였다....
영화 포스터에 세친구가 담벼락에 기대어 서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단편영화 감독이었던 임순례 여감독의 장편 이었는데 흥행은 잘몰라도 난 너무 좋게 봤던 영화였다... 영화의 끝또한 내가본 가장 사실적이고 암울한 배드 앤딩이었다...
슬프다기보다는 공허하고 씁쓸한 영화였다... 근데 그씁쓸함이 이해가 가고 공감할수 있다는것.... 마치 내일처럼.. 내가 아는사람들의 이야기인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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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 슈라더 ★  
  흠흠....제목에서 스펠링이... ㅡㅡ;;

BEST 로 고쳐주세여~~^^

전 이중에서 유주얼 서스펙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 김종성  
  죽은 시인의 사회도 감동있게 본 영화입니다.
1 토네이도쿠키  
  모 베터 블루스... 아직 보지 못했지만 6편은 제 기억 속에 깊속히

박혀있는 영화들이네요.

단지 짐 캐리 영화는 약간 거부감이 있드군요.

물론 이건 태클이 아니라 저의 개인 취양이라는...

항상 즐거운 시간 되세요.
1 겨울아이  
  모두 좋은 영화들이군요 "세친구"는 대학교1학년때 아는 형이랑 시사회가서 봤는데 너무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더군요 끝나고 임순례감독님하고 관객들과 질문,답변도 하고 나오니 새벽이라 택시 타고 집에온 기억이 ㅡㅜ
1 이금우  
  너무 진부한 영화가 많아요
매니아성은 정말 이젠 지겹군요 고전작도 많구요..;;
흠.. 베스트긴하군요.. 각장르에서..
하지만 개인취향도 있죠
이런영화만 골라보다.. 영화에 맛이.. 가까이 가기 두려워요
졸립군요.. 졸려서 그런겁니다 태클은 아니올시다..!!
1 김동규  
  헉.. 비포 선라이즈에서 주인공들이 10년씩이나 후에 만나자고 했떤가요? 1년이나 그정도였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