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엣더 게이트 -- 진주만이란 전쟁아닌 멜로영화와 같은 시기에 나와서 빛을 못본영화
이퀄리브리엄 -- 역시 메트릭스 아류작이라는 오명속에 사라져간영화

등등 많이 있겠지만 기억나는것이 위에 두개 뿐이네요.
우선 진주만은 장난아닌 비쥬얼에 압도된건 사실이지만 골때리는 삼각관계에 이게 전쟁영화인지 멜로영화 인지 구분이 안가더군요.(전 전쟁영화는 전쟁영화 다워야 한다고 생각) 마지막 부분에서 미국국기보고 경례하는 여주인공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는........
여성 취향인것 같더군요.
에너미 엣더 게이트는 진주만 같은 비쥬얼(그래도 있습니다)은 없지만 나름대로 차분하게 이끌어 가는 화면구성이 맘에 들더군요. 물론 여기서도 삼각관계가 나오지만 내용의 주가 아닌 양념수준으로 나온것 같구요.
메트릭스를 좋와 하지만 1편보다는 실망이였습니다. 2편은 상황설명정도였던것 같더군요.
이퀄리브리엄은 허접한 복장과 무대 장치에도 불구하고 정말 버리기 아까운 액션이 있더군요. 액션 장면이 짧긴 하지만 이 영화 한편으로 묻혀 버리기에는.............

이 모든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였구요.
이것 말고도 대작이라는 영화에 묻혀 버린 영화들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기대안하고 보다가 보석을 건지는 재미!이것도 쏠쏠하지요.
여러분들도 혹시 이런 영화 아시는것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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