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내가 재밌게본 형사영화

영화이야기

[추천] 내가 재밌게본 형사영화

1 이종완 8 4040 0


1. 세븐(미국)

진짜 연출력과 연기력 그리고 편집력이 한데 어울러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모건프리먼은 형사 영화에서는 거의 독보적 인물이네요..브래드 피트역시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그(?)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바로 케빈....보통 헐리웃에서의 형사영화를 보면 거의다 액션영화였는데 그 이외의 장르로는 처음 봤어요...비오는 거리에서의 추격씬....잔잔 하면서도 급박한것같은 느낌....인상 깊었습니다.


2. 춤추는 대수사선(일본)
 
이 영화 볼때 마다 정말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모르시는분들이 많을건데 원래 TV물로 나온뒤 일본에서 초히트를 쳐서 극장판으로 제작 되었죠. 일본에서는 당연 흥행대박이고...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가 당연 소개되지 않았기때문에 무턱대고 극장판만 보면 재미가 반감될수 밖에 없는 영화이지요..인물간의 구조나 갈등같은게...진짜 아쉽습니다. 영화판1편은 5년전에 나왔고요 4일전에 춤추는 대수사선 2편이 나와서 3일만에 흥행수익 120억원을 달성 역시 초히트를 쳤다는군요...MBC는 드라마 판권까지 샀는데 3년동안 우리 문화 정책때문에 방영 못하고 있답니다. 총격씬?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강추!


3. 인정사정 볼것없다(한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형사영화입니다. 여기선 박중훈-안성기의 대립 구도 보다 박중훈-장동건의 콤비 구도가 더 이끌렸어요. 솔직히 이쪽에서의 안성기에 대한 캐릭터가 좀 미흡하지 않나..하는 생각...하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습니다. 진짜 형사 생활을 못봐서 모르지만 이때까지 본 형사 영화중에 가장 리얼리티 한것같다고 느껴졌습니다.

4. 살인의 추억(한국)

 이번년도 현재까지 최고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살인의 추억입니다. 진짜 이거 안보신분들은 거의 없으실겁니다. 영화를 보면 역시 송강호!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인정사정 볼것없다가 드라마 위주의 구성이라면 살인의 추억은 약간 미스테리한...스릴러쪽에 구도를 두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변태 추격씬이나 여자가 납치되는 장면은 가슴 졸이고요...스토리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긴박감이 있습니다. 다 적고 보니까 이건 아직 비디오로 안나왔네요...ㅡㅡ;;;나오면 다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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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홍민호  
  재가 4가지다 봤는데요.... 춤추는 대수사선은 본지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기억상으로는 3가지의 의문인가? 그걔  있었습니다.. 3가지가 연결된다고 하던데.. 1가진가 2가진가 풀고 1개? 의 의문은 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흠 저는 저중에서 세븐이랑 살인의 추억을 원츄합니다 ㅋㅋ
1 김태완  
  모두 원츄
1 김태완  
  모두 원츄^^
1 김동규  
  송강호는 정말 신들린듯 연기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연기를 하려고 태어난 분 같아요. 어떤 캐릭터를 맡든 그냥 그 캐릭터가 송강호 그 자신 같아요. 뭐 살인의 추억에서 기억에 남는 거라면 "내눈 똑바로 봐 똑바로 봐!" 아닐까요?
1 이재환  
  무간도 도 잼있지 않나요???? 아님 말궁.........
1 한대건  
  와일드 카드
1 수어사이드킹  
  세븐 한표
1 수어사이드킹  
  아 그리고 공공의 적두 잼있게 봤는데 ㅎㅎ; 갠적으루 공공의 적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