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터 영화 베스트

영화이야기

갱스터 영화 베스트

1 김홍 14 5028 0
제가 봤던 갱스터 영화들 중에서만입니다.
좋은 영화들 중에서도 못 본게 있을수 있으니 추천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평점을 매겨봤는데 그냥 제 주관적으로 적은 것입니다.

스카페이스 - 알 파치노의 최고의 역작이라 생각함. 쿠바출신의 건달로 시작해 보스가 되고 몰락해 가는 알 파치노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9.5/10

좋은 친구들 - 스콜세지와 드니로가 호흡을 맞춘 작품. 마피아의 패밀리는 아니지만(정통 이탈리아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치의 꾸밈없이 적나라하게 풀어놓은듯한 작품....9.5/10

칼리토 - 이 또한 알파치노의 작품. 처음시작부와 끝의 엔딩장면이 같아서 인상적이죠. 출감한 마약상이 애인과 함께 마피아세계를 떠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는 않은데.....9.0/10

대부 - 알파치노의 대부. 마피아..그네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대부'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걸작. 하지만 개인적으론 약간은 지루했네요.
대부1...8.0/10
대부2...8.5/10
대부3...7.5/10

카지노 - 스콜세지와 드니로의 또다른 작품으로 천재적인 도박사의 카지노경영을 중심으로 그의 백그라운드에 있는 마피아세력과 그의 마피아친구와의 관계를 풀어놓은 작품. 좋은 친구들에서 성격괴팍한 마피아로 출현해 인상깊은 연기를 보였던 조 페시(리셀웨폰의 얼뜨기 땅딸보-_-)가 여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9.0/10

언터쳐블 - 마피아를 추적하는 형사들을 그린 영화. 알 카포네를 잡아넣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형사들의 모습을 잘 연출한 작품. 케빈코스트너의 형사연기와 드니로의 알 카포네 연기가 인상적.....8.0/10

밀러스 크로싱 - 정말 멋진 영화. 대부3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KO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죠. 미국의 2~3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피아 스토리입니다. 코엔형제의 작품으로써 영화 중간중간 음악과 어우러지는 멋진 장면을 감상할수 있는것도 큰 매력중에 하나입니다.....9.0/1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 서사적인 갱스터 영화.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들이 결국에는 마피아로 자라게 되는데...그 속에 얽힌 배신과 사건들.....9.0/10

도니 브래스코 - 현재까지 알파치노가 출현한 마지막 갱영화인거 같네요. 여태까지의 카리스마적이고 강한 이미지의 갱 역할과는 다른, 수십년간 뒷일을 하며 마피아 세계에 있었지만 권력다툼에서 소외된 마피아의 모습을 잘 연기햇습니다. 마피아세계로 잠입해 들어가 알 파치노와의 이룰수 없는 우정을 쌓아가는 FBI요원의 역할은 '가위손'의 조니 뎁이 맡아 역시 좋은 연기를 보입니다.....9.0/10

비열한 거리 - 스콜세지감독과 로버트 드니로의 초기작품. 마피아는 아니지만 어쨋거나 마피아세계의 그물망에 걸려 살아가는 잔챙이들(양아치는 아님-_-)의 일상을 풀어놓은 작품. 재미면에서는 조금 떨어질수도 있으나 작품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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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G 홍민호  
  스카페이스 감독이 스스로 스카페이스가 대부를 뛰어넘는다고 말했더군요.... 저수지의 개들 없으므로 무효 흠 저는 저수지의 개들 잼나게 봤습니다..;
1 김홍  
  저수지의 개들은 위의 썼던 마피아 영화들과는 조금 성향이 다른 영화라 안 썼습니다. 그거 저도 아주 잼있게 봤어요. ^^
1 조영호  
  올리신영화가 정통성을 지향하는 갱스터무비군여 저수지의 개들은 그런 정통성에서 조금벗어나있으니 안올리신거 같네여 위의 작품들에 낄만한 건 아니지만 로드투퍼티션과 벅시같은 영화두있다는 걸 알아주셔영
1 정세일  
  대부시리즈는 뭐 말할 것 없는 불후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드니로형님과 조페시의 연기도 좋구요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레이 리오타의 눈빛과 연기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얼마전 나크를 보니 왜이리 살이 쪘던지.. ㅋㅋ
G 홍민호  
  그래도 저중에는 원스가 제일 좋다고 생각 ;;
1 무한콤보  
  대부3,밀러스크로싱,도니브래스코,비열한거리,좋은친구들을 못봤내요 저는,,,,꼭봐야겠내요
1 채종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의 원판은 어느 갱영화보다 최고라던데..
1 박지훈  
  밀러스크로싱뺴곤 다 봤는데요.이걸다보믄 나오는 한마디 알파치노연기쮝인다.드니로나 조페시도 꽤 하구요.-,.- 근데 아직도 칼리토(영제는 아마도 칼리토's way)의 마지막 장면 '유 아 소 뷰티풀~~'에 해변장면은 압권입니다...칼리토한테 총쏜게 레귀자모였던거 같은데 전까지 좋아했는데 이거본담 왠지 욕나옴@<.@
2 이석  
  저는 이 중에서 칼리토 추천. 알 파치노의 무표정한 얼굴 속에 수만가지 표정이 들어 있어요. 엔딩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죠. ^^
2 이석  
  갱 영화는 아니지만 알파치노의 영화 중에선 HEAT도 추천합니다. 남자들의 영화죠. ^^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드니로 등
1 박지훈  
  히트 시가지총격전씬은 압권이죠!!!라이언일병에 상사짱!
1 Ferris  
  몹스터즈 추천합니다! 크리스찬슬레이터,리차드그레코,패트릭댐쉬,등 호화배역진에 서사적인 스토리라인,정통갱영화라 할수 있죠,씨아이씨에서 자유시대란 제목으로 나왔을거에여
1 멘솔매니아  
  이중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 한표 던집니다...원츄~~~
1 김동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상사라고 하심 호바스 상사? 성함이 톰 시즈모어 였던가? 하여튼 저 그 배우 디게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