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 온 톰 행크스 영화들

영화이야기

내가 봐 온 톰 행크스 영화들

1 김홍 5 5463 2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에 이어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의 하나인 톰 행크스의 영화들을 써보겠습니다.
그의 초기작들은 못 본것들이 많지만 최근의 것들은 대부분을 본 거 같습니다.

스플래쉬(1984)
도시로 온 인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로멘틱 코미디물입니다.
19년전이니 톰 행크스의 젊은 모습을 볼수 있네요... 7.5/10

터너와 후치(1989)
형사로 나오는 톰 행크스. 그의 파트너는 산만한 개..-_-
재밌게 볼수 있었던 코미디액션물이었습니다... 8.0/10

그들만의 리그(1992)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야구영화. 2차대전으로 남자야구선수들이 전쟁으로 거의다 빠지자 소프트볼등에서 두각을 보이는 여성들의 팀을 만들어 리그를 진행하는 가운데 생기는 에피소드들... 7.0/1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유명한 영화죠. 맥라이언과 톰행크스의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설명은 필요없을듯... 8.0/10

필라델피아(1993)
동성애자의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 인권변호사로 나온 덴젤워싱턴도 인상적임... 8.5/10

포레스트 검프(1994)
이영화로 톰 행크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필라델피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했죠.
아이큐 75의 바보 성공기로 조금 억지스런 스토리를 너무나 자연스레 풀어나가는 그의 능력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영화의 재미도 굿. 감동도 굿... 9.5/10

아폴로 13(1995)
아폴로13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죠. 꽤 좋은 영화였지만 긴 상영시간으로 조금의 지루함도 느껴졌었습니다... 8.0/10

댓 씽 유 두(1996)
60~70년대의 스타시스템을 풍자한 경쾌한 음악영화. 톰행크스가 감독까지 겸행한 작품입니다. 신나고 유쾌하고 재밌게 봤습니다...9.0/10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초반 사실적인 노르망디상륙작전의 묘사가 인상적인 작품. 지나친 미국적 휴머니즘이니 뭐니 말이 많지만 영화는 재밌죠. 라이언 이병을 구하러 가는 도중에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영화의 흥미를 유지시킵니다... 9.0/10

유브 갓 메일(1998)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멘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 이어 또다시 맥 라이언과 호흡을 맞춘 영화죠.
영화의 전체적인 겨울의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9.5/10

그린 마일(1999)
옛날의 교도소를 중심으로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드라마영화입니다. 순수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지만 누명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흑인 거구와 교도관들의 교감을 그린 영화입니다. 슬프죠... 9.0/10

캐스트 어웨이(2000)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라고나 할까요...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톰 행크스의 모습이 재밌게 묘사되었습니다.
뭔가 느낄점도 있었고요. 중간부분 무인도를 탈출할때의 배구공 윌슨과의 이별은 보면서도 정말 슬펐습니다...9.0/10

로드 투 퍼디션(2002)
마피아 아빠와의 아들과의 위험한 여행입니다.
30년대 마피아세계를 배경으로 했지만 감독인 샘 멘데스는 아버지와 아들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삼는듯 합니다.
그런면으로 봤을때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이드네요... 8.5/10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희대의 사기꾼이자 위조지폐범의 실화를 다룬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 배우진인 화려한 영화죠. 하지만 그 네임벨류들에 비하면 기대만큼 재밌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재미없다는 소린 아니니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듯... 8.5/10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6:24:49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2:06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5 Comments
1  
  저더 톰행크스 넘 좋아해요~~이 영화들 다 봤음~^^;...빅이 빠지셨넹...강추죠..
1  
  저랑 좋아하는 배우가 똑같네요..??ㅋㅋ뭘 좀 아시는 분이시넹...
1 이해욱  
  빅이후 그가 연기파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죠... 전 갠적으로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감독역할이 맘에 들더군요... 씸
1 박지훈  
  라이언 원 츄~~~!!
1 김동규  
  그들만의 리그에서 나온 지나 데이비스 얼굴형이 너무 전형적인 서양남자 같지 않나요? 징그럽던데 턱이 두개로 갈라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