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에 집으로 가는길이라는 영화를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안보신분들이 많을것같은 영화더군요. 중국영화고, 장쯔이가 시골 소녀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다지 별내용은 아니고, 그냥 지루한것 같기도 하고, 뒷 배경이나 감상하는 그러한 영화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 보고 난 다음에는 그게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눈물 흘리면 본 영화

라고 생각하네요.

내용은 시골 소녀가 시골로 온 선생님을 좋아하고, 그러다가 눈 맞아서 결혼 하고 머 그런내용이죠

그러나 첫장면에서 아들의 회상식으로 이야기가 꾸며나가고.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아들이 아버지 장례에 와서 어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해주는데, 잔잔하게 지나가

다가 마지막에 감동이 남 더군요, 괜히 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아무튼 장쯔이가 정말 촌스럽게

나오고, 남자주인공은 정말 평법하였지만, 그래도 재밌었던것 같내요. 다른 사람들은 지겨울지도

모르지만, 전 굉장히 좋은영화라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장쯔이가 웃는 장면 제가본 장쯔이 모습중

에 가장 귀여웠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오늘도 저의 형편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영화 추천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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