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게시물 '공포영화의 대표작들' 에 이어 이번에는 제가 생각하는 SF물 중 재미있는 영화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SF물은 이미 영화필름이 나오기시작한 때부터 만들어 지기 시작하였죠.??처음에는 사람인지 외계인인지 구분이 안가는 조악한

분장과 세트로 그냥 장르구분할 정도밖에 안되었었지만 지금은 엄연히 하나의 주류영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죠.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들도 전 게시물과 함께 묻히거나 특별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수작들입니다.

먼저,

'듄'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게임 '듄2'의 모체가 되는 영화입니다. 출시명은 '사구'이고 80년대초에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는 상당히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이고 의상이나 우주선등은 이집트의 의상과 이미지가 느껴지는 아주 요상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대략 2시간 30분정도되고 스토리도 상당히 방대합니다. 스타워즈에 버금갈 만큼 크다는 이야기죠...

물론 모래괴물등의 특수효과는 크게 기대할바는 아니지만 그당시 영화로선 상당히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느껴지며, 영화제에서

수상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원제 소설이 있으며??미국(?)에서는 최근 티비판을 만들어서 방영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계에서의 영향력이 대단했다는 말이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그야말로 일부 매니아들만 아는 묻힌 영화가 되었지요.


'블레이드러너'가 있습니다.

이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혹평과 함께 흥행에서 참패를 하는 바람에 묻힐뻔한 영화였으나 다행히도 몇년이 지나면서 다시 평가가

되어진 영화죠. 근 매래에는 일본의 기업들이 미국을 거의 먹어버리고 인조인간들이 존재성을 느끼며 인간에게서 자유로워지려고

하죠. 해리슨포드의 젊은 시절을 볼수있고 이영화도 시종일관 칙칙함을 유지합니다.--;

듄과함께 이영화는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내용을 중시하는 영화매니아라면 한번쯤 봐야할 영화입니다.


최근작인. '다크시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왜 이영화가 이렇게 묻혀야만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아이디어만큼은 매트릭스에게 한수위라고 여겨지구요. 특수효과 또한 대단합니다.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각종 영화사이트

에서 점수가 매우 높게 나옵니다. 그만큼 비주얼과 함께 탄탄한 시나리오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외계인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생각등을 연구하기위해 ........음....여기까지만....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영화이고 정말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또...'라비린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영화를 기억하는 분이 거의 없을겁니다. 당시 정말 매력적이었던 제니퍼코넬리가 주연을 맡았고 데이빗보위가 악역을 맡았던

아동용영화였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중학교때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후로 몇번을 더 빌려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제니퍼코넬리.... 지금은 아마도 비디오가게에 거의 없을듯 싶네요.. 아이가 있는분이거나 제니퍼의 팬이라면

필히(!)보셔야 하는 명작 영화입니다.


매드맥스시리즈가 있습니다

멜깁슨 이 거의 무명때 찍은 영화이고 호주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가 가장 액션이 강하고 암울한 미래를 잘 표현해서 좋아합니다.

1탄은 그냥 흔히보는 액션영화같아서 별로고 3편은 티나터너가 너무 필요이상으로 나와서 별로지만 이영화는??원초적이고 인간의

본능을 잘 드러낸것 같아서 상당히 좋아합니다.??특히 마지막의 자동차 추적씬은 당시 최고였죠. 여전히 멜깁슨의 최고

출연작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가 있습니다.

이영화도 좀 묻힌 편이지만 그래도 지명도는 있네요. 보신분도 많을겁니다. 티비에서도 했었으니....

어째건 이영화도 안보신분은 꼭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수효과가 대단하고 시나리오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그 외에 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만....많이 아시는 영화들이므로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SF물에 대해서 최근에 매력을 느끼신 분이나 상상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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