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공포영화들을 많이 찾으실겁니다. 얼마안있으면 일본공포물 주원이 개봉하구요. 다크니스

장화 홍련, 4인용식탁등....어김없이 찾아옵니다. 항상 이런시즌이 되면 잡지나 티비에서 명작 공포물

들을 소개해주죠.. 그중에 빠짐없이 나오는 작품들과 개인적으로 수작이라고 생각되는 작품들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개인적은 생각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흔히들 아시는 공포물말고 약간은 생소한 영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고어영화의 시초이자 공포영화 5대걸작에 선정되는 이블데드1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카메라 앵글과 사지가 절단되는 충격으로 극장에서 여러 관객이 실신하고 구토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실화가 있습니다. 지금 보아도 공포라는 코드를 제대로 짚어낸 몇안되는 명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흠....이영화 30번은 봤습니다...--;

두번째로 피터잭슨감독의 역량이 엿보이는 데드얼라이브가 있습니다. 이블데드와 같이 이영화도

비디오로 출시가 되었지만 역시 엄청난 가위질로 그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다면

저에게 멜을....(메신져는 좀 그렇고 팝폴더로 올려드릴께요)

흠흠....암튼... 무삭제를 보셔야 제대로 봤다고 할수 있죠... 특히나 이영화는 보여줄수있는 잔인함은

다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지가 절단되는 것을 보면서 웃는나는 ...큭...

실제피가 몇드럼 쓰였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피는 아니고요... 마지막의 잔디깎는 기계로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친구들과 많이 보고 여친과도 많이(각각다른...--;)보았지만

그때마다 미친놈소리 들었습니다....쩝.....요 영화도 20번은 족히 봤네요...

그리고 더씽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영화는 몇십년전에 흑백영화로 만들어졌던 적이 있고 지금

말하는 영화는 존 카펜터의 81년(?)작입니다. 누가 괴물이고 누가 사람인지 구별할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를 믿지못하는 상황....더군다나 거기는 남극 기지....정말이지 놀라운 특수효과를 볼수있으며

공포감이 뛰어납니다... 단지 마지막부분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수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충분하

다고 생각합니다.

4번째로 뱀파이어라는 (life force 맞나?) 영화가 있습니다...이영화는 좀 sf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우주왕복선을 운행중 우주공간에서 이상한 거대한 외계의 버려진 우주선과 만나게 되는데 거기에서

캡슐에 담긴 여자와 남자2명을 싣고 지구로 귀환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곧 깨어나고 지구는 온통

좀비들로 들끓게 됩니다. 영화는 상당히 긴편이고 엑스멘에서 그 대머리 아저씨가 나옵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특수효과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시체시리즈가 있습니다.

좀비영화의 시초가 된것이며 많은 패러디 영화를 양산 하였지요...대표적으로는 바탈리언시리즈와

최근 개봉된 레지던트 이블을 들수 있습니다.(게임이 영향받음)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이렇게 세편이고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인간이 좀비보다 잔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좀비사냥하는 장면등은 섬?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공포영화계의 거장인 스튜어트 고든 감독이 있습니다. 정말 공포영화를 말할때 빼놓을수

없는 감독이죠.... 이사람의 영화에는 거의 제프리콤즈라는 호러전문배우가 나옵니다. 헌티드힐에서

도 나오죠..... 지옥인간, 좀비오시리즈등은 호러영화 마니아 들에게는 빼놓을수 없죠...

특히 지옥인간은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는 우리가 보이지않고 만질수는

없으나 또다른 세계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그세계를 보고 경험할수 있게 만든 기계... 그로 인하여

벌어지는 사건들.....개인적으로 스튜어트고든 감독의 영화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최근도 아니지만)??sf물과 실사 로봇물을 만들어서 또다른 도전을 하고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만....말이 넘 길어질까봐....

일단 이영화들은 다 있구요.. 원하시면 무삭제로 올려드릴수 있습니다. (걸리나?)

그외 헬레이져 2 , 등 수작영화들이 있습니다.

공포영화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공포물도 좋지만 지나간 수많은 공포물들도 접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지요~


이제야 올리네요 일단 이블데드와 데드얼라이브를 올려드립니다.

팝아이디: m1506

게시물로 리스트는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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