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그러니까, 웨스턴 영화가 판을 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내 마음

지존이었을때.

옆짝궁이 조심스레 말한 '장고'란 영화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그러니까 어떤 내용이냐면,

장고란 사내가 갱단에게 여인을 잃고 손가락도 잘리고 버려졌단다.

그리고 홀연히 무릇 영화속의 지존이 그렇듯이 복수를 위해 관하나를 들고와서

모조리 쓰러버린다는 그런 영화...

글쎄 관안에 따발총이 있었다나 모라나...

짐작하듯이 나도 이 영화 안봤습니다아.  근데 느닷없이 보고싶네요.

아니 본 분 제발 말씀 좀 해주시길. 그래서 끝엔 어떻게 되나요?

당시 내 친구가 말하길 쥔공도 그만 재물을 탐내 연못에 빠져죽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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