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를 장악하자...볼륨을 높여라...

영화이야기

전파를 장악하자...볼륨을 높여라...

1 늑대 3 2852 1
학교에서 내성적인 고등학생 마크...어느날 그는 아버지에게 아마추어

무선통신기를 선물 받는데... 평소 내성적이라 도통말이 없던 마크, 친구가 없었던

그에게 무선통신기는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주는데....밤이되면 그는 무선통신기로

 누가 듣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무한대로 쏟아내는데...그러든 어느날 무선통신기를 통한 자신의 목소리가

 FM채널을 통해 수신되고 수신된 마크의 목소리를 많은 친구들이 녹음해서

듣는다는 것을 알게된다.....그때 부터 마크는 10시만 되면 친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제도 교육의 모순과 정부를 마음껏 비웃어 주는데...해적방송 dj로 다시태어난 마크...

그는 친구들에게 영웅으로 급부상하는데....

 미디어를 장악하면 신(?)이 된다.....
크리스챤 슬레이터가 주연으로 나오는 이영화는 10년전에 개봉했던 영화
 이면 비디오로 나온지도 꽤 시간이 흘렀군요....

90년대 이전에 미국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것이....가죽재킷과 오토바이라면...
 90년대 이후에 들으서면서 마이크와 미디어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방송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미디어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시대
 
 많은 사람들한테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마음속 깊이 있는 그래서 섶불리 들어내지
못하는 속내도 마음껏 들어낼수 있는 공간 ...그리하여 청취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조하게끔 만드는 미디어....

미디어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하고자 했던 얘기....영화를 통해서 느껴보시죠..
 그 뜨거운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0:55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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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겐시로  
오호, 이영화 중학교땐가 본거 같네요. 꽤오래됐죠. 슬레이터의 풋풋한 모습 감상.
1 보노맨  
이 당시 내 친구는 따라했습니다. 옆집에 이쁜 애가 살고 있었거든요. 결과는 잘 모르지만.. ^^
1 홍경철  
이 영화 주제가를 레너드코헨이 불렀죠.. 굵은 목소리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