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니의 영화 이야기 'A.I'

영화이야기

수녀니의 영화 이야기 'A.I'

1 김수년 0 2940 1
옛날에 보았던 환상특급의 이야기가 생각 나게 한 영화..
 진정한 인간의 의미를 되세기게 하져... 단순히 인간이란 단백질로 이루어진 육체만으로 평가하기엔 그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다시 한번 그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인간다운 면을 가진 어린이의 모습으로 로봇을 만들어 거기에 인공지능을 주어 인간과의 경계를 감독은 묻지만 외형과 인공지능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 그 로봇을 진짜 인간답게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과 동물과 사물의 차이는 마음이라는 불분명한 사실보다는 그 중에서도 자신과 다른 타인을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쉽습니다.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산 여성에게 끌리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는 것, 이러한 모든 것은 사랑의 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 중에서도 가장 근원적인 부모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야말로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한 사랑이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 되는 것이 어린아이이고요.
 이 영화는 비록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된 영화는 아니지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감독하려 했던 영화이니 만큼 작품성과 감동은 뛰덜어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아직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이여화를 보시고 진정한 인간의 의미를 되세기시길...물론 액션만 기대하신다면 오히려 실망과 졸음만이 있을 것입니다................
             
                                                                                                            - 수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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