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보면 리멤버타이탄이란 영화를 추천하신 분이 계시던데요. 여기 역시 80년대 중반에 나온
동류의 명작을 소개합니다.
진 핵크만 주연으로 어느 고등학교에서 농구팀의 감독을 맡게 되는 한 감독과 농구팀 선수들간의
감동적인 승리의 스토리입니다.

후지어(Hoosiers)


특별한 반전같은것은 없지만, 감독과 선수들과의 불화, 그리고 감독에 대한 학교측으로 부터의
불신, 힘겹게 경기에서 이겨나가서 결국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이야기.

리멤버 타이탄에서의 미식축구경기에서 보이는 격렬함은 보이지 않지만, 농구의 길을 걷는
외길인생의 감독이 처한 처지는 리멤버타이탄에서 보여지는 덴젤워싱톤의 연기와 후지어에서
보여지는 진 핵크만의 연기를 비교하면서 보면 어느정도 재미가 늘것입니다.

역시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라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
아참.. 제가 계속 소개하는 영화들은, 대작이나 명작 으로 분류되는 것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영화들중에, 제 나름대로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한
추천입니다. 저의 추천영화들 중에 어느것이라도 보신분이 있는데, 그분이 재미없다고 하셔도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단지 제가 재미있게 느꼈던 영화들이거든요..
생각나는대로 틈틈히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00:55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