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있어 그런 영화는 '열화전차' 입니다

어느 장면이냐 하면

데이빗과.. 아화(유덕화)의 친구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군요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실력도 조금 있고 데이빗과 처음 만나서 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가락 이었던가?.. 아시는 분은 밑에 꼬리 좀 ^^


이사람인데-_-;

가락이라고 그냥 부르께요


가락이 데이빗과 대결를 하죠 데이빗은 스포츠카고 가락은 오토바이 로..

그러나 사고가 나서 넘어져 트럭밑으로 미끌어 졌던 가락이 기어 나오고

(이 장면에서 죽었을까봐 조마조마 했었습니다.스스로 나오는 걸 보고 안심을 했었죠..)

데이빗에게 안부를 묻고.. 혼자 횡설수설..

할머니에게 혼나겠네.. 목이 마르네.. 동네가 후지다는 둥..

(나중에 생각 해보면 이 횡설수설 하는 장면이 참 슬픕니다)

그러다가 트럭 기사가 물을 주죠

그는 그 물을 마시자 마자 피와 함께 분수 처럼 내뿜고..

죽은 것이죠


사실 열화전차가 대작이니 명작이니 라고 평가를 못받는건 저도 압니다만

개인적으로 나마 제 기억속에 항상 기억될 영화이고

기억될 장면 이어서 써봅니다

혹시 열화 전차가 있는 곳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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