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영화이야기

보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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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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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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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포스터 중에는 좋은 포스터라고 생각함

8.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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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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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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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 레저'가 아니었다면... 

5.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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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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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히는 듯한 포스터... 

3.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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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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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드나잇 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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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전부 보고나서 여운이 진하게 남았기 때문이죠
회원분들은 다시 느껴보고 싶은 영화가 뭔가요?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4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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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1 Q타란티노  
"보기 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와... 천재 아님?ㅋㅋㅋ
어떻게 이런 주제를...ㅡㅡ;;;;;;;;

평소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긴 했지만
막상 Top 10을 할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던 건데...

타란티노 릴레이랑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 Top 10을
너무 아끼는 것들이라 오버 좀 했는데.ㅎㅎㅎ
Top 10 게시판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네요.ㅡㅡ;;
수고하셨습니다..ㅎㅎ

Top 10, 댓글로 달게요.^^

ps. '그래비티' 포스터 아찔하네요.^^;
13 halo  
메멘토는 무슨 소린가 싶어서 본의 아니게 재차 봤었지요 음..^^
1 MOLO  
메멘토는 두 번 안 보면 찝찝한 영화(?) 같다는...ㅋㅋ
영화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중간에 알게 돼서 다 보고 바로 처음부터 다시 봤어요ㅋㅋ
1 Q타란티노  
보면 볼수록 참 기발한 영화죠.ㅎㅎ

ㅎㅎㅎ
'메멘토'에서 완전히 뻑이 갔는데
놀란 감독이 배트맨 시리즈를 만들 줄은 꿈에도 못 꿨던...
분명 다른 영웅 블록버스터랑은 차원이 다를 거라는 짐작은 했지만
말도 안 되는 걸작 탄생...;ㅋ
28 GodElsa  
메멘토.. 스토리 진행방식이 참 독특했죠..ㅋㅋ
근데 아직도 영화의 결말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
하지만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란 아직도..
1 Q타란티노  
1. 올드보이

한국최고의 걸작을 스포일러 알고 봄.ㅡㅡ

2. 매트릭스 시리즈

지금도 보면서 여전히 천재 아니냐고 속으로 몇 번을 생각하면서 봄.ㅋ

3. 다크 나이트

이 엔딩 장면은 지금봐도 여전히 전율이 일어나지만
처음 봤을 때 만큼은 아님

4. 식스 센스

너무 어렸을 때 봐서 뒷부분에 그 쩌는 씬을 보고도 어리둥절 했던.ㅡㅡ
너무 아까운 작품.ㅠㅠ
그 전율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아쉬움...

5. 유주얼 서스펙트

마찬가지로 너무 어렸을 때 봐서...
그래도 소름은 끼쳤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다시 보면 장난 아닐 듯...

6. 히트

95년작, 이 영화에서의 총격씬은
여전히 넘을 수 있는 영화가 나오지 않고 있음
약 3시간 짜리 영화에 지루할 틈 없이 그 분위기와 흐름
로버트 드니로+알 파치노 세기의 라이벌의 첫 대면씬과 프로들의 신경전...
정말 대단한 걸작...

7. 터미네이트 2 심판의 날

처음봤을 때의 그 감동...
SF, 액션, 스릴러 영화에 너무 큰 감동을 느낀 어마어마한 걸작...

8.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건 계속 봐도 좋지만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은 정말...
상상초월하는 먹먹함과 아델의 그 씁쓸한 뒷모습...

9. 오펀: 천사의 비밀

처음 봤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음

10. 펄프 픽션

이것도 너무 어렸을 때 봐서
처음엔 뭐 이런 영화가 걸작이냐며 불평했던...ㅋㅋ
그래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다시 보고 싶은...
이 영화를 다시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기발하고 좋은 리스트 주제였습니다.ㅎㅎ
기가 막히네요.^^
28 GodElsa  
오펀 이랑 히트(아직 못봄) 빼고는 다 공감이 가네요 ㅎㅎ
저는 식스센스 스포일러 알고 봤습니다 ㅡㅡㅋㅋ

근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들은 결말을 알아도 충분히 놀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ㅋ
'다크 나이트'는 히스레저가 나오는 장면만 봐도... 히스레저 덕분에 산 영화(포스터도 그래서 저걸로 선정)
1 Q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의 결말을 알아도 충분히 놀랄만한 작품임에 틀림없지만
그때 당시엔 뭐 이런 영화가 걸작이냐며 불평했었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런 영화 저런 영화 많이 접한 상태이니
아예 모른 상태로 본다면 확실히 불평하던 그때완 다르지 않을까 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ㅋㅋㅋ
'올드보이' 만큼 치명적인 아픔을 갖고 계시네요.ㅡㅡ;;;;;

공포영화엔 있을 수 없는 걸작인데...
'식스 센스'를 스포일러 알고 보셨다니.ㅠㅠ
아카데미 각본+작품상 노미네이트까지 됐던
공포영화 중에 최고 흥행작을.ㅡㅡ;;
아이고...;;

'다크 나이트' 포스터 되게 멋지다는...ㅎㅎ

'히트' 꼭 보세요...
남자들은 환장하는 영화입니다
심지어 halo님도 좋아하신다네요.ㅎㅎ
10 flydragon  
예전에 <유주얼서스펙트> 마지막 엔딩을 보고나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으로
그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본 적이 있었지요..그제서야 아하!
그리고 고딩때 재개봉관에서 <용쟁호투>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자리에서 다시 영화를 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요즘도 마음을 울리는 영화는 2~3일 후에 다시 극장에서 보곤 합니다.
10 flydragon  
저도 <머멘토>를 처음 봤을때 이건 뭐지 하면서 끝까지 보고나서
너무 멋진 영화라서 그자리에서 다시한번 본 기억이 나네요..'크리스토퍼 놀란' 그는 천재 입니다.
1 큰방의큰쇼  
좋아하는 영화는 다 다시 처음봤을때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