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언급 안 된 꽤 괜찮은 감독의 영화 Top 10
주로 1980년 이후 작품으로... 대부분 회원분들께서도 접해보셨던 작품들
현재까지 이곳 게시글에 언급이 안 됐길래...
언젠간 아래 언급한 영화들 중 반 정도는 따로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예요.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위주로 간략히 나열만 하겠습니다.
(1980년대 미만의 유럽쪽 누벨바그 영화와 컬트는 일단 제외... 이것도 나중에 자세히 올릴 예정)
* 정형화된 스토리 위주의 영화에 신물이 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1. 토드 솔론즈 (미국)
해피니스,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 둘 다 강추
2. 누리 빌제 세일란 (터키)
우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 우작 추천 (아래 카우리스마키와 비슷한... 싸늘함 속에 뜨거움)
3. 켄 로치 (영국)
케스, 내 이름은 조, 빵과 장미 --> 대표적 좌파 계열, 다 강추
4. 빔 벤더스 (독일)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 구름 저편에 --> 베를린 천사의 시 추천
5.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브라질)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 --> 시티 오브 갓 추천
6. 웨인 왕 (홍콩)
스모크, 조이 럭 클럽 --> 스모크 강추
7. 짐 자무쉬 (미국)
천국보다 낯선, 다운 바이 로, 커피와 담배 --> 모두 흑백 영화로 추천 (스타일리쉬함)
8. 스파이크 리 (미국)
똑바로 살아라, 히 갓 게임 --> 흑인영화의 대표주자였다가 요즘 새 된 듯 (그래도 초기작은 강렬함)
9. 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
성냥 공장 소녀, 보헤미안의 삶, 과거가 없는 남자 --> (싸늘함 속에 따뜻함)
10.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나리투 (멕시코)
아모레스 페로스, 21그램, 바벨, 비우티풀 --> 모두 추천
* 이외에, 페드로 알모도바르(워낙 유명해서 제외), 아톰 에고이앙 등...
15 Comments
'빵과 장미'는 아쉽게도 블루레이 미출시랍니다.
말씀하신 솔론즈의 '라이프 듀링 워타임'도 괜찮긴 한데... (크라이테리언 출시)
초기작들보단 강렬함이 쬐끔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해피니스'랑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의 블루레이 출시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답니다.
초기작들보단 강렬함이 쬐끔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해피니스'랑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의 블루레이 출시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답니다.
이 감독 작품의 분위기가 대체로 그런 것 같아요.
사람 마음을 좀 후벼파는...
'아모레스 페로스'는 '펄프 픽션' 이후에 나왔던 영화 중에
구성 면에서 상당히 독특했던 걸로 기억에 남아 있고요.
사람 마음을 좀 후벼파는...
'아모레스 페로스'는 '펄프 픽션' 이후에 나왔던 영화 중에
구성 면에서 상당히 독특했던 걸로 기억에 남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