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감독 Top 10

영화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감독 Top 10

1 Q타란티노 8 2962 1
 
내가 좋아하는 감독 Top10

1. 쿠엔틴 타란티노
2. 마틴 스콜세지
3. 우디 알렌
4. 워쇼스키 남매 ("매트릭스" 아니었음 50위 안에도 못듬;ㅋ)
5. 크리스토퍼 놀란
6. 제임스 카메론
7. 알프레드 히치콕
8. 스탠리 큐브릭
9. 찰리 채플린
10. 세르지오 레오네
 
20위권까지 가면
대니 보일, 폴 토마스 앤더슨, 스티븐 스필버그, 존 포드, 빌리 와일더, 가이 리치
코엔 형제, 스콧 형제, 데이빗 핀처, 잉마르 베리만,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라스 폰 트리에, 앙리 조르주 클루조 등등...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남들 신경써서 작품성 따진 감독 순위 말고
정말 좋아하는 감독 순위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ㅎ

괜찮으면 다음엔 영화 순위도 한번... 꼽기 힘들겠지만...ㅎ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4-08-19 15:58:54 한줄잡담하기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1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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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그냥..  
순위는 모르겠고 그냥 좋아하는 영화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
세르지오 레오네
에밀 쿠스투리차
장 비고
왕가위
오우삼
허진호
찰리 채플린
오즈 야스지로

뭐 대충 이정도 생각나네요..
저 중 딱 한명 고르라면....'왕가위'감독...
1 퀜틴타란티노  
와우, 다양하네요^^
왕가위... 홍콩영화 언어가 듣기 싫어서 잘 안보는데
왕가위 작품은 몇개 소장중인... "중경삼림", "화양연화" 소장, 주드 로 주연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보기만...ㅎ
홍콩 쪽으로 가면 전 "무간도 시리즈"가 아주 그냥...ㅋㅋ
에밀 쿠스투리차는 "언더그라운드" 밖에 안 봐서.ㅎㅎ
좋은 작품들이 많은가 보군요^^;

순위가 참 정하기가 어려운 듯...ㅎㅎ
1 그냥..  
제가 홍콩 느와르 세대라 홍콩 영화들에 대한 추억이 많아요 ^^;
에밀 쿠스투리차 감독 영화 '집시의 시간'은 언제 기회되시면 한번 찾아보세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1편 선택하라면 전 바로 이 영화 선택할 것 같아요.
1 퀜틴타란티노  
아... 그 세대시구나.ㅎㅎㅎ
전형적인 주윤발 세대라는 말씀?^^;

오...
가장 좋아하는 영화 한편...
Sub자막이 없네요
하지만 운좋게 오철용님 제작자막이 올라온...ㅎ
감상 들어갑니다.ㅎㅎ
19 scndtnn  
스콧 형제면 리들리 스콧, 토니 스콧 말하는 건가요? ㅎㅎ 저와 감독 성향이 많이 겹치네요. 전 Top 10 감독을 뽑기 보단 영화 위주로 많이 랭크를 매기는 편이라서 ㅎㅎ...
빌리 와일더, 알프레드 히치콕, 세르지오 레오네... 예전 감독이고 이젠 이 세상엔 없지만 랭크된 걸 보니 반갑네요. 이냐리투, 폰 트리에 감독 스타일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아쉬운 건 역시 댓글 달아주신 분처럼 왕가위 감독이 없어서 섭하네요. 왕가위 감독은 예전에 중경삼림만 챙겨봤다가 최근에 '정은임' 팟캐스트를 접하면서 완전히 뽕 갔습니다. 열혈남아, 아비정전을 정은임 아나운서가 무척 좋아해서 저도 봤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남녀간 애틋하고 아쉽고 먹먹한 느낌의 로맨스물인 화양연화 보시면 이 감독이 어떤 생각으로 영화를 찍는지 전부는 모르겠지만 좀 알듯 합니다.
1 퀜틴타란티노  
그렇죠.ㅎㅎ
리들리+토니 형제...
제가 처음엔 배우가 좋아서 배우들 필모만 보다가
감독 필모 보기 시작한 게 토니 스콧이었거든요.ㅎ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보고 와... 죽인다... 생각하면서 토니 작품들 거의 다 본...
그 이후로 감독 필모도 보기 시작했죠.^^;ㅎㅎ

저도 감독 Top10을 평소에 생각하고 있진 않았는데 갑자기 궁금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한번 해본...ㅎㅎ
영화는 1위는 정할 수 있는데 뒤부터가 정하기 힘들듯...

제 개인 취향이 중국어 이쪽 언어를 듣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왕가위가 함께 할 순 없었네요^^;;
언어를 듣기 싫어하는 데 불구하고 좋아서 소장은 하고 있죠
워낙에 작품이 좋으니 언어가 싫어도 무용지물이긴 하더라구요.ㅎㅎ

"화양연화"는 OST도 소장 중인...ㅎㅎ
"중경삼림" 엔딩곡은 원곡이 더 좋아서... 패스.ㅋㅋ
근데 중경삼림 중간에
The Mamas & The Papas - California Dreamin'과 함께 그 장면이 참... 좋더군요.ㅎㅎ

"무간도 시리즈"는 정말...
28 GodElsa  
1.피터 잭슨(판타지 세상이랑, 독특한 상상력이 매력)
2.쿠엔틴 타란티노(영화의 개성이 무기)
3.우디 앨런(특유의 유머가 흥겨움)
4.미이케 다카시(신체손괴물 좋아함)
5.장률(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화도 좋아함)
6.봉준호(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로 3연타
7.류승완(우리나라 액션 거장)
8.김지운(대한민국 B급 거장)
9.라스 폰 트리에(논란작도 좋아함)
10.에단 코엔&조엘 코엔(합작한 작품들만 좋아해서 묶음)(인사이드 르윈 굿)
1 퀜틴타란티노  
오, 우디 알렌.ㅎㅎㅎ
저와 같이 3위군요.^^;
피터 잭슨... 초반 작품 중에 케이트 윈슬렛의 "천상의 피조물"이 참 인상 깊었던...
실환데 판타지, 심히 독특한 연출.-_-;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감독이 있는데 박찬욱이 없으니 아쉽긴 한...ㅎㅎ

근데.. 9위에 라스 폰 트리에...
정말 다양한 순위네요..ㅎㅎ
마냥 오락적이지도 않고 마냥 예술적이지도 않은.ㅋㅋ

코엔 형제를 좋아하는 데 불구하고 "인사이드 르윈"은 기대했던 것보단 덜 했다는...;
음악을 좋아하고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워낙 좋아해서 보는내내 좋긴 했지만...ㅎ

그러고 보니 위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있어야 할듯.-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