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구역(Banlieue 13, 2004)에서 인상적이던 대사.

영화이야기

13 구역(Banlieue 13, 2004)에서 인상적이던 대사.

2 카이젤_블루 3 6092 12
레이토 : 왠지 구린내가 나.
            폭탄은 회수하고 싶은데 돈은 못 내겠다?
다미엔 : 한두푼이 아니니까 그렇지!
레이토 : 놈들 감쌀 필요 없어.
다미엔 : 놈들이 아닌 내 신념을 감싸는 거야.
            너도 신념 때문에 이러잖아.
레이토 : ......


"놈들이 아닌 내 신념을 감싸는 거야."

영화 속에선 별 것 아닌 대사처럼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와닿는 대사더라구요.

결국은 마지막 두 사람의 격투로 이어지게 되죠?

영화도 짧고 스피드한 전개에 비해 액션까지 함께 짧은거 같아서,
많이 맥이 빠졌지만 각본은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감독의 연출도 말이죠.
뭐 제 취향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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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허상도  
신념이 없는 교육은 똑똑한 악마를 만들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휴.. 우리나라는 언제쯤 바뀔런지.
1 잔나야미  
  아 이영화 진짜 재밋게 봣는뎁ㅋ
26 Alexi Laiho  
  은근히 흥미진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