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명장면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7편에는 특히 많이 나옵니다.

폭격으로 다리가 잘린 병사를 구하면서 '가니에'가 하던 말 "넌 아무렇지도 않아, 곧 집에 가게 될거야" 그리고, 다시 폭격으로 가니에도 다리가 잘려서 두 명의 몸뚱아리가 엉켜있는 처참한 광경... 그 상황에서도 실려가는 동료에게 가니에가 농담 처럼 한 마디 하죠 " 거봐, 니가 먼저 집에 갈거라고 했지?' - 정말 눈물나는 장면이죠.


그리고, 7편 후반부 마지막 돌격전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이지 중대원들을 보다 못해 대대장인 '윈터스'가 직접 총들고 달려나가려던 장면, 그리고 '스피어스'중위를 보내고 또 그 스피어스가 전장을 뛰어다니며 지휘하는 모습은 정말 진정한 '리더쉽' 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