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시도하려던 태수가 병원에 입원했을때
병문안을 간 주희가 의자에 앉아 울고 있는데, 병원문짝에서 지켜보던
준하가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장면. 그리고 잠시후 손잡이에 걸려져 있는 목걸이.
준하를 전쟁터로 보내며, 주희가 목걸이를 건네주는 장면.
전쟁터에서 포탄을 맞고 쓰러진 준하가, 목걸이를 지키려고 애쓰는 장면.
전쟁 후 둘이 다시 만났을때, 자신이 실명 됐다는걸 주희가 알아채자
나가려고 하는데 넘어져 준하와 주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
준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주희가 서럽게 우는 장면.
상민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지혜가 비를 흠뻑 맞으면서 뛰어가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