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장선생'에서..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라서 긴장을 하고 본 이 영화는
끝날때까지 내내 웃게 만들었다.
패망직전의 일본을 무대로 만나는 환자마다 '간염'이라는 진단을 내려
돌팔이란 의심을 받는 주인공은 아들마저 전쟁터에 내보내고 쓸쓸히
지내던중 우연히 동네 처녀(창녀)를 간호사로 부리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푸르고 투명한 바다 위에서 저 멀리 원자폭탄의
버섯구름이 오르고 작은 배위에서는 물에 젖는 하얀 나신의 처녀와
간장선생이 그걸 바라본다. 그저 아름답다고밖에 할수 없는 라스트씬이다.
끝날때까지 내내 웃게 만들었다.
패망직전의 일본을 무대로 만나는 환자마다 '간염'이라는 진단을 내려
돌팔이란 의심을 받는 주인공은 아들마저 전쟁터에 내보내고 쓸쓸히
지내던중 우연히 동네 처녀(창녀)를 간호사로 부리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푸르고 투명한 바다 위에서 저 멀리 원자폭탄의
버섯구름이 오르고 작은 배위에서는 물에 젖는 하얀 나신의 처녀와
간장선생이 그걸 바라본다. 그저 아름답다고밖에 할수 없는 라스트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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