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존 바담
 출연 : 멜 깁슨
 출연 : 골디 혼

릭은 15년 전 마약 밀매단에 불리한 증언을 한 후, 연방 정부의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숨어서 살아왔다.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옛 애인인 매리앤과 우연히 만나지만 신분이 노출 될것을 우려해 그녀를 피한다.

하지만 마약 밀매단이 그를 추적해 오고, 주유소가 폭발해 주인이 죽자 그는 경찰에게 살인범으로 쫓기는 몸이 된다. 매리앤을 찾아간 릭은 매리앤과 같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고, 매리앤은 릭이 살아 왔지만, 가는 곳마다 함께 지냈던 여자들이 나타나 그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지만 경찰과 마약 밀매단이 추척해 오자, 그와 행동을 함께 한다.
릭은 이들의 끈질긴 추적을 피해 15년간 다른 신분으로 일했던 이발소, 가축병원, 동물원 등을 찾아다니며 생명을 내걸고 험한 길을 헤쳐나간다.

이러는 사이 얼떨결에
둘이 같은 이불 속에서 잠을 자야 하게되는데
서로의 이성친구에 대한 질투..시샘..그동안의 애증을
풀어가는 과정이 시트커버와 대사가 어우러져
감탄을 준다.
사랑을 해본 사람이 더욱 감칠 맛을 느낄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