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인의 명장면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영화이야기

영화 샤인의 명장면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주인공인 천재피아니스트가 잠바만 걸치고 덤블링위에서 팔벌리고 웃으며 뛰던 장면...
쓰고보니까 참 우스꽝스러운 광경-_-같지만...
보면 감동이 쫙~ 흐릅니다.
음악에 평생을 바쳐 집착의 애정이 광기어린 그를 만들었지만. 연주의 즐거움과 새로 찾은 사랑으로  비로소 자유... 사랑...을 얻게 되는 순간이랄까요
실제인물인 천재피아니스트 데이빗헬프갓의 일생을 그린 명작입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칠수없다는 악마의 곡 "라흐마니노프 3번 교향곡"을 최연소나이인 20세에 연주해낸후 바로 종적을 감추었던 그를 클래식애호가인 스콧감독이 찾아내어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샤인을 봤을때가 중학생때니... 몇년됐군요.
배경음악으로 깔리던 음악... 정말 환상입니다. 어린나이에 비디오를 빌려서 수십번 리와인드해가며 음악을 들었었죠.
음악명은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입니다. 제가 꼽는 클래식 명곡이죠. 비발디 곡입니다.
음악을 사랑하시고,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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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이한나  
저도 이영화보았는데 그장면 정말 기억에 남져..^^*
1 이종성  
참이상하죠."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를 듣고 있으면 음악이주는 감동과 평화가 느껴지죠. '불멸의 여인'이라는 베토벤 전기영화에서" 음악은 작곡자의 정신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청중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음악은 최면과 같아" 그래서 음악은 무서운 것이라고 했죠.아마도 비달디가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를 작곡할 때 참평화를 느낄수 없다고 절망하는 순간 음악으로 평화를 찾으려는 강한 욕구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