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더스] 옥의 티

영화이야기

[오!브라더스] 옥의 티

1 김지성 8 5066 0
이미 올라와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없네요... -_-;


[오!브라더스]

1.스토리의 문제....
-갈등의 절정부분, 그러니까 형사가 서장의 불륜사진을 가져오라고
신참을 맥주병으로 패고 '너네 형 죽인다'면서 봉구를 협박하니까
봉구가 울면서 집으로가서 사진을 꺼내고.... '마침'들어오던 봉구 형이 막고...
아무튼 전형적인 갈등의 절정인데요....

그다음부턴 경찰이 0.03펨토초도 등장하지 않고
어설프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버리네요.... -_-;

경찰이 어디로간거지.......
스토리의 엄청난 허점-_-;


2.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사람 찾아서 설득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귀가 안들리는 '그 사람'을 찾아가서 의뢰인한테 가자면서 행패를 부리는(??) 부분인데요,

미닫이 한옥문이 떨어집니다.
짜증을 내면서 봉구네 형이 그 문을 다시 끼우는데요,

문이 뒤집어진 채로 문을 들어 올려서 끼우려고 하는데,
(한옥 문을 보면 나무 살이 붙은 부분과 창호지가 붙은 부분이 있잖아요?)

카메라 시점이 바뀌면서 문이 제대로된 방향으로 끼워져있습니다 -_-;


3.마지막에 해피엔딩을 위한 요소로 등장하는게 속도위반 통지서인데요....
봉구와 봉구 형이 운전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A4용지에 되게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속도위반통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증거사진이 차 모습을 찍지 운전석을 클로즈업하지는 않거든요-_-;


그런 큰 크기로 출력할만큼 카메라가 좋지도 않구요,
노출오버 될정도로 플래시가 강력하지도 않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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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박효상  
  1번의 것은 시사회때 나왔던 장면이 삭제되어 극장에 개봉했다그러네요...
1 박효상  
  2번은 잘몰게꾸요.... 3번은 혹시 그부분만을 따로 확대한건 아니었나요? 사진 관련 일을 하고 있었자나요...
1 박효상  
  오래되어서리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아님 할쑤엄쭁...ㅡ.ㅡ;;
1 정영훈  
  3번 저도 당해봐서 아는데요 차넘버랑 얼굴까지 나오게 합니다 다만 조수석의 얼굴은 가립니다 이것저것 문제의 요지가 될 수 있으니 조수석의 얼굴은 가리는듯하더군요
1 정영훈  
  스토리에서 한마디하고픈건...이정재가 동생을 좋아하게 되는 부분이 좀 미약하지 싶었습니다..중간까지보면 좋아할 보고싶어할 상황이 전혀 아닌데 하룻밤 천둥때문에 다음날 바뀌어버린다는게 좀....
  또 하나 있습니다..이정재의 빚에대한 사건도 얼버무리더군요
1 씨네뽕  
  ㅋㅋㅋㅋㅋㅋ
1 이종삼  
  이정재의 빚에 대한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 설정상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넘어간듯합니다.. 그런거 까지 할려면 그 돈을 어떻게 썻으며 까지 다 나와야 할 판이 될지도.. 갑자기 그돈을 어디다 썼을까...라고 의문을 달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