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야붕과 꼬붕

영화이야기

[re] 오야붕과 꼬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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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야붕 - 親分(おやぶん) 
◈ 오야붕 → 우두머리, 두목, 책임자
'오야붕'은 일본어 '親分(おやぶん)'을 그대로 발음한 것으로, 이 말은 친부모처럼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으며, 특히 어떤 무사나 깡패 집단 등의 우두머리를 '親分(おやぶん)'이라고 한다. 우리말로는 상황에 따라 '우두머리, 두목, 책임자' 등으로 바꿔 써야 할 것이다.


◎ 꼬붕 - 子分(こぶん) 
◈ 꼬붕 → 부하, 종
꼬붕(こぶん)은 도적·깡패·불량배·노름꾼 사회에서 '부하'의 의미로 많이 씁니다. 지난번 다루었던 오야붕(おやぶん)과는 반대되는 말로 그 부하, 하수인을 말하는 거죠. 이 외에 '임시로 자식뻘 취급을 받는 사람', '양자', '수양 아들'의 뜻도 갖고 있습니다. 오야붕, 꼬붕 등 이런 말은 깡패 등 불량스런 집단에서나 쓰는 말이니 일상생활에서는 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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