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영화이야기

폰...

1 권오진 0 3652 0
폰... 좀 실망한 영화네요... 별로...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공포감도 별로 없고.. 놀래는장면 두번 정도... 그외엔...

암튼 그 여자애를 죽이는 장면에서 보면 따귀를때려서 폰이 먼저 떨어짐니다.

그뒤에 여자얘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죠? 그런데 여자얘가 떨어진 장면에서 보면

아이의 오른손 앞쪽 너머에 폰이 있습니다. 마치 떨어질때 쥐고 있다가 바닥에서 놓친것 처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때 주웠나? 암튼 ....

이건 조금 억지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린 아기있죠? 걔가 자살을 기도할때 그때 하지원과 그 엄마는 문에 매달려서 아이를 쳐다보면서

이야기하잖아요 마치 마주보고 있는것 처럼...

그런데 실제로 계단꼭대기에서는 그 문이 잘 안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직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왼쪽으로 두어걸음 와야 하죠?

그리고 그 높이... 나중에 계단위에서 아래로 비치는 장면 있습니다. 보세요..

문에서 계단꼭대기에 그것도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사람을 보려면

문 손잡이쪽에 얼굴을 바짝 붙이고 땅에 엎드려서 봐야 합니다. (어릴때 많이 해 보셨겠죠?
안보이는거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려고 문에 바짝 붙어서 유리에 얼굴을 비비며 보는경험..)

영화에서 이쁜 여자 둘이서 문에 붙어, 그것도 쭈그리고 앉아서 위를 쳐다보고 이야기한다면 정말 웃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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