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영화의 재밌는 옥의 티들

영화이야기

여러영화의 재밌는 옥의 티들

1 오영빈 3 3677 2
영어 문제집을 하나 샀더니 부록으로 이런게 실려있더군요 -_-;;

그중 재밌는것만 몇개 올려볼께요

웨딩싱어-극중 드류 배리모어의 결혼식은 85년 8월 5일 일요일. 그러나 달력을 뒤져보면 그날은 월요일

터미네이터2-터미네이터가 용광로에 빠질 때 사라 코너와 존 코너는 그것을 보고 있다. 용광로에서 나온 열은 복사되기 때문에 실제로 봤다면...실명. 그들은 눈을 버리면서까지 터미네이터를 지켜보고싶었던걸까요 -_-;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멜라니가 아이를 임신해서 낳은 기간을 정식으로 셈해보면 21개월..

포레스트 검프-애인 제니가 토요일 오전에 떠났다는데 그가 찾은 묘비에는 사망일이 1982년 3월 22일 월요일

케이프 피어-로벗 드니로가 티켓 발급자로부터 비행기 승객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어 내는데, 실제 항공사 규칙상 고위 공직자 외엔 발설이 금지되어 있다는군요

꿈의 구장-이 영황에서 우완 타자로 맹위를 떨치는 슈레스 조의 활약을 묘사하는데 실제 슈레스는 왼손잡이 선수

시네마 천국-토토가 57년작 영화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를 감상할때 1954년도 달력이 갈려있다는군요

친구-달리기 시합 장면의 뒷배경으로 보이는 가게 간판에 적힌 전화번호 앞자리가 세자리. 80년대에는 두자리였다네요

쉬리-영화 속 북한 특수8군단 최민식은 '남북한이...'라는 대사를 쓰지만 진짜 북한 공작원이라면 '남북' 대신 '북남' 이란 표현을 썼어야 했다라고..

사운드 오브 뮤직-잘츠부르크는 스위스가 아닌 독일과 접경하고 있다. 즉 마지막 장면에서 폰 트랩 일가가 탈출하는 방향으로 가면 나치의 본산 독일이 나온다.

파 앤드 어웨이-영화 속에서처럼 탐 크루즈가 뒤늦게 나섰다면 그가 차지할수 있는 토지는 거의 없다는 것이 이 영화를 본 대다수 역사학자들의 지적.

엽기적인 그녀-전지현이 할아버지 머리위에 오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바이트 할때는 산이 섞여 나오는데 실제 피부에 이것이 닿았다면 피부가 붉어질텐데 할아버지는 끄떡없네요.

재밌게 봐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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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양승원  
아니 미친,, 그럼 그거맞아 살뻘걸게 데우고, 글고 그 시대라고 꼭 두자리만 않있는지 어떻게 알지, 그리고 마지막 엔딩씬에 터미네이터 내려가는거 볼려다가 "앗 뜨거워서 못보겠다" 이러면서 마냥 뒤지는거 못보기 기다릴련지.. 아이고,, 님께서 말씀해 주신것들은 옥의티라고 하기보다는,, 억지를 부려 자신을 좀 띄워보이고, 다른사람들도 하여금 영화의 재미를 실축시키시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 박정현  
ㅡ.ㅡ; 그냥 그렇다는거죠. .문제집의 부록에 나와 있었다자나요 직접 찾으신것두 아닌데.. ㅡ.ㅡ;
1 김진관  
옥의 티 맞아요. 이런 걸 옥의 티라고 부르지 뭘 옥의 티라고 부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