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 터미네이터~

영화이야기

따라쟁이 터미네이터~

22 박해원 1 5853 19
터미네이터는 따라하기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군요.
물론, 명대사는 아주 많죠.

I'll be back , Stay here, I'll be back, I'm back... 3단 Back 시리즈
내게 감정을 기대하지 마라, 난... 기계다! (아이 엠 어-머신~ '어' 악센트...)

이런 많은 것들이 있지만, 터미네이터는 참 따라하길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몇 가지 예...

1편 : Fuck you, ass hole! 엿이나 먹어, 머저리 자식!
터미네이터가 처음 나타나 알몸으로 거리를 누리다가
깡패 놈들에게 옷을 요구하자 깡패들이 한 말입니다.
이 말은 터미네이터가 나중에 여관에서 한 번 써먹죠.
"주인 : 이봐, 고양이 시체라도 있나? 왜 이리 조용해?"
"터미 : 엿이나 먹어, 머저리 자식!"

2편 : 수도 없죠. "문제 없어" , "재미 없어" , "날 믿어요" ,
"아스탈라 비스타 베이비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짜샤)" , 따봉...
이 많은 것들 중 하나 정도는 어디에 써먹었는지 알겠죠?

3편 : Talk to the hand! 손에다 씨알이 먹히는지 물어보셔!
나이트 클럽에서 한 댄서가 했던 말이며, 이 말은 나중에
가게에서 쓰입니다. 터미네이터가 물건을 집고 그냥 갈려고 하자
"얌마, 돈내" "손에다 씨알이 먹히는지 물어봐" 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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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피아노치는소년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