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중 레드가..
'제임스 휘트모어'가 분한 '브룩스' 가 가석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헤이우드의 목에 칼을 대고 다시 죄를 지어 쇼생크에 남으려 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레드는 동료들과 대화 를 한다.
"브룩스는 여기 50년을 있었어. 50년! 여기가 그가 아는 전부야. 여기선 그가 중요한 사람이고, 교육받은 사람이야. 하지만 바깥 사회에선 그는 아무것도 아닌 거야. 늙어빠진 쓸모없는 전과자에 불과한거야. 무슨 뜻인지 알아? 이 벽이란게 웃기는 거야. 처음엔 싫지만
나중엔 익숙해지지.. 한참 있으면 어느새 의존하게 돼. 그렇게 길들여지는 거야.."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 레드가 가석방 청문회에서.
남자: 앉으세요. 앨리스 보이드 레딩.. 당신은 40년을 복역했다고 나와있군여.
교화됐다고 느끼십니까?
레드: 교화라구요? 어디 한번 봅시다. 난 그게 무슨뜻인지 모릅니다..
남자: 사회에 복귀할 준비가 됐냐는 말입니다.
레드: 젊은이 나도 그정도는 알고 있소. 하지만 그건 모두 꾸며낸 단어야. 정치가들이
사용하길 좋아하는, 그덕에 자네같은 사람들이 말끔하게 양복을 입고 거기 앉아
일을 할수 있는 거지.. 진짜 알고 싶은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