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오래전 영화지만.. 유 콜 잇 러브

영화이야기

아주 아주 오래전 영화지만.. 유 콜 잇 러브

1 PARAM 1 6569 6
이영화를 기억한다면,
거의 나이가 ...??? ^^;;

라붐의 소녀티를 벗은 소피마르소가 너무도 이쁘게 나왔던...
유 콜 잇 러브의 거의 마지막 대사.
교사가 되기위한 테스트인 사랑에 관한 스피치를 하면서,
방청석에 있는 남자친구(얼마전 싸우고 헤어진...)를 바라보며 하는 말,
"사랑한다면, 나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달라"는....

서점에서 눈팅한 파페포포메모리즈에 비슷한 내용이 있더군요
한 석공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을 쏙 빼닮은 석상을 만들었는데,
한동안 매일마다 쓰다듬고 애지중지하다 보니
어느날엔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 그걸 정으로 깨서 다듬었다죠.
그리고 그담날에도, 또 그담날에도...
그렇게 다듬어내던 어느 날,
석상을 바라보던 석공이 놀랬답니다.
사랑하던 여자의 모습은 간데없고,
그 석상은 어느새 자신의 모습을 하고있더라는...

내 자신도 스스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우린 왜 자신의 사랑의 가치를
상대를 나의 모습으로 변화시키면서 찾으려고 하는건지...

^^;;
맨날 자막만 받아가다가
첨으로 글을 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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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jdgrace  
  한글 자막 구할 수 있나요? 어디 가면 있지요? 혹 가지고 계시면 보내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