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하느님.

아니, 하느님 따위에 비는 건 그만두자.

이제부터 앞으로의 인생, 다른 사람을 너무 사랑하지 말자.

너무나 사랑해서 상대방도 나 자신도 칭칭 옭아매지 말자.

나는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너무 꽉 잡는다. 상대가 아파하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그러니 이제 두 번 다시 누구의 손도 잡지 말자. 체념하기로 정한것은 깨끗하게 체념하자.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과는 정말로 두번 다시 만나지 말자.

내가 나를 배신하는 짓은 하지 말자.  타인을 사랑할 바에는 차라리 나 자신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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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말에 넘 동감햇어여
저도 못난서 그런지 아직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햇거든여
벌써 30살이에요 후~~
물론 남자구요.
누군가 나에게 잘해주면 전 그걸 사랑으로 받아들리곤 햇어여..
항상 사랑해도 내가 더 사랑해서 혼자 아파한적이 넘 많았어여..
항상 뒤에 남아 슬픔을 챙겨야 하는 사람도 제 몫이었어여.
전 짝사랑이 취미인가봐여..
너무나 아프고 힘들어서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려고 하는대..
사랑이란 끈을 놓지 못하는것 같아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너무 꽉 잡아서 ...그사람의 그것땜에 아파하더라두
그것을 받아줄 그런 여자가 제게도 생기길 바래요..
그게 나의 사랑방식이구. .그게 나의 사랑이거든여.
그걸 이해해줄 여자가 나타났음 좋겟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