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피쉬 (Big Fish) 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들..

영화이야기

영화 빅피쉬 (Big Fish) 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들..

1 AlphaBono 2 7943 11
#1
젊은시절 에드워드 블룸이 거인과 만나서..

거인 : 난 덩치가 너무 커.

에드워드 : 당신이 큰게 아니라고 생각해본적있어요? 당신이 큰게 아니라, 이마을이 너무 작은거라는 생각이요?


#2
젊은시절 에드워드 블룸이 나무귀신한테 괴롭힘당하면서..

에드워드 : 그때 갑자기 깨달았지. '난 이렇게 죽지 않아'
그러자 나무귀신이 놓아준다


#3
에드워드블룸이, 첫사랑을 보고 난뒤, 대니드비토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조르면서..

대니드비토 : 이 도시에선 넌 그냥 건달일 뿐야, 장래 계획도 없고 직업도 없고..
                  넌 단지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 였을 뿐야, 하지만 여긴 바다야 잘못하단
                  빠져죽는다구.

에드워드 불룸 : 제 장래 계획이 없다구요! 있어요. 난 그여자를 찾아서 결혼하고
                      평생 행복하게 살거라구요.

#4 
에드워드 블룸 : 배는 이미 떠났고 , 바보들만이 현실은 외면한채 돌진하지. 그런데 실    은  난 언제나 그런 바보였어.

#5
에드워드 블룸 : 살면서 그 물고기처럼 손에 넣기 힘든 여자를 얻는 방법은 단하나,
                      그녀에게 결혼반지를 주는거야.

#6
에드워드 블룸 : 내가 태어나서 내자신이 아니었던적은 한번도 없었어, 그걸 니가 볼수
                    없었다면 그건 니잘못이지 내잘못이 아냐.

#7
스티브 부세미 : Everyday, new adventure! That's my moto.

#8
에드워드 블룸이 제니에게 집을 팔라고 설득하는장면.
제니 : 팔고난 후에도 변하는 것이 없다면, 지금껏 살아온 이방식대로 변하지 않을래요.

#9
제니 : 어느날 깨달았죠, 나를 절대 사랑해주지 않을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난 그냥 동화속에 살고 있었던 거죠.

#10
윌 블룸 : 똑같은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게 왜 웃긴지조차 잊어버린적이 있나요?
            그런데 그 얘기를 이따금씩 한번 듣게 되면, 새로울 때가 있죠.
            그리고 그제서야 그 얘기를 처음에 왜 좋아했었는지 알게 되죠.

-나이가 들면서 사는게 재미가 없어진다는 소릴 많이 한다.
그말이 맞는걸까? 사실 삶은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지금보다 더 늙어서나 변함이 없는데, 그들 자신이 변해가는거 아닐까? 삶은 정말 흥미롭고 즐거운건데, 마치 재밌는 농담도 여러번 듣게되면 더이상 재밌는지 모르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가 삶이 왜 재밌는지, 살만한지를 망각하고, 결국 '사는건 재미없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는건 아닌지.. 사랑에 대한것도 마찬가지겠고..






영화 참 재밌게 봤네요.
처음 가위손 보고 났을때 감동과 비슷한게, 역시 팀버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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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티파니  
  대략 전부 공감하는 말뿐이네요^^;
1 원츄세븐★  
  보고 싶어요 ㅠㅁㅠ  [팀버튼과 이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