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생각하는 레옹의 명장면 명대사

영화이야기

내가생각하는 레옹의 명장면 명대사

1 노상강도 3 6746 3
레옹이 도끼로 벽을 찍는장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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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 난 안 갈 거예요

레옹 : 말 들어!
둘이 같이는 못 도망가 혼자라면 가능할 거야
날 믿거라 난 튼튼하잖아
토니에게 돈을 많이 맡겨 놨어
그걸 가지고 같이 떠나자 단 둘이서 말야
가!

마틸다 : 내가 걱정할까봐 거짓말하는 거죠?
아저씨 죽는 거 싫어요

레옹 : 난 안 죽어
네 덕에 삶이 뭔지도 알게 됐어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절대 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야
이제 가거라 어서 가
진정하고, 어서 내려가
토니 아저씨 집에서 보자 놈들을 다 쓸어버리겠어
사랑한다, 마틸다

마틸다 : 저도 아저씨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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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의 대사들이 가슴에 확~확~....ㅠ ㅠ 감동의 도가니탕을 이루더군요~

지금도 저 장면의 긴박하게 흐르던 프랑스풍(?) 음악과 레옹의 처절한 절규가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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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백명식  
  여기 이장면도 멋지지만
저는 마틸다가 화분(?) 을 땅에 심고 나오는 음악 ..
이정면도 좋던데요
1 폭스 멀더  
  레옹하면 악역이었던 게리 올드만이 마틸다의 집에 쳐들어와서 한 말이 기억에 남네요^^ 자넨 모차르트 광인가보지. 이런 큰 일을 하기엔 웅장한 베토벤 음악이 제격이지. 히힛 브람스도 괜찮더군.. 목소리가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1 FILM_X_  
  레옹? 엔딩부분에서 나탈리포트만에 고아원 앞마당에 레옹이 가지고다니던 화분을 묻고 "우리 같이살아요" 이부분 그리고 하나더 말하자면
레옹이 게리홀드만 뒤통수 칠때 다시말하자면 자폭할때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