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라레 중에서...

영화이야기

사토라레 중에서...

1 구민수 1 63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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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한테 실연당한 겐이치을 위로하러 그의 집에 간 요코가 그의 할머니와 나누는 대화



요코 -

할머님이 누구보다도

힘드시겠군요

하루종일 같은 지붕 아래

있으면서도

항상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되고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겠죠




겐이치의 할머니 -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거

아니예요

켄이치는 단지

목소리가 크고 솔직한 것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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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이치의 괴로움을 알고 요코가..



요코 -

요즘...

제가 사토라레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그렇다면

난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누구에게도

상처를 줄 수도 없겠죠




의사 -

상처받는 건

다른 사람들 뿐만이 아닙니다

가장 어려운 거짓말은

다른 사람에게 하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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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마지막 장면



요코 -

메두사의 피를

물려받고 태어난 페가수스가

그의 날개를 펼쳐 끝없는 하늘을

날아오르던 것처럼요

저는 지금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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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구민수  
  운영자님...
왜.. Full Html이
지원이 안될까여....
지원해 주시면 안되나여...
zero board가 원래 지원이 안됐나???
그리고, 저번에...
올렸던 내 글 지웠더군요...
링크라서 지웠나여....
html이 지원이 안돼서...
제 홈피로 링크를 건건데...
암튼, 즐거운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