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수도 이우진도 아닌 올드보이의 최고대사 미도..(본인은 웃겨서 기절)

영화이야기

오대수도 이우진도 아닌 올드보이의 최고대사 미도..(본인은 웃겨서 기절)

1 조희라 9 9718 18
영화에 오대수랑 미도가 사설 형무소 운영하는 깡패 보스에게 찾아가는 장면입니다.
찾아가서 오대수가 깡패보스에게 반지를 주죠.
그 반지는 상자에 보낸 깡패 보스 손목의 손가락에 있던 반지 인데요...

깡패보스: (반지를 받으며)
오대수:(반지건네며)

옆에서있던 미도 기억하시죠?
너무 지나치듯 지나간 대사이지만요..
전 그 대사를 듣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혼자 좌석에서..미침)

미도: (귀엽고 명랑한 톤으로)손은 썩어서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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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 조희라  
  조희라: 그리고 이우진의 대사 하나도 넘 멋있었어요.
"우리 둘은 서로 알고도 사랑했지만.. 너희둘은 서로 알고도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대사 말입니다. 영화 전체를 상징하는 대사라고 생각해요^^
1 리군  
  15년간의 상상훈련... 실패했다!
1 푸르른솔  
  ...미도가 형무소깡패들에게 묶여 있을때..

미도:아저씨..살려주세요...
오대수:....내가 죽게 생겼다...

가만히..듣고 있으면..진짜...^^
1 수다쟁이  
  ㅋㅋㅋㅋ 내가 죽게 생겼다 <-요고는 생각이죠 ㅋㅋㅋ
또 있는데 만두먹을떼
미도: 맛잇어요?
오대수:씹지도 않았다
맞나?ㅋㅋㅋ 암튼 진지한유머 대박 ㅋㅋ 15년간의 상상훈련 과연소용있을까?...  없다 -_-ㅋ 대박 -_- b
1 재현  
  ㅋㅋ 웃긴 대사 많이 있네요..히히
1 푸르른솔  
  비록 그게 생각일지라도.. 그가 속으로 중얼거리는 것들은 모두 압권~
1 최종찬  
  "AB형 손들어라"
(뻘쭘하게 손을 드는 몇몇 조폭애덜...)
1 아카드  
  ㅎㅎㅎ...재밌는 대사들이 참 낳았네요
1 수다쟁이  
  손들어라 ㅋㅋㅋ
그다음 "피 많이흘렸다 가서 수혈해줘라 "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