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중에서...

영화이야기

시네마 천국 중에서...

1 강명구 3 6275 16
시네마 천국은 영화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시네마 천국을 처음 보았을 때,
마음속 한구석에 덮어 두었던 아련한 추억들이 되살아나며
첫사랑의 설레임이 다시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다음은, 토토가 고향을 떠나있다가 30년만에 다시 돌아와서
옛추억이 묻어있는 곳들을 다시 찾은뒤
집에서 어머니와 나누었던 대화중 일부입니다


어머니 : 무슨 생각을 하니?

토토 : 언제나 이곳에 오는 것이 두려웠어요...

        많은 세월이 흘렀고, 난 많은 것을 잊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 반대였어요... 난 줄곧 여기에 있었던 거에요......


우리가 있던 곳으로부터 떠나서 어디에 있든지
우리의 마음 속에는 잊을 수 없는 영화가 한편씩 있는듯 합니다

인생의 주연으로 나서기 전 아주 어렸을 때 찍었던 낡은 영화이지만,
그 낡은 필름들이 다시 돌아갈 때에야
우리는 '꿈'이라는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오늘부터
알프레도가 우리에게 건네준 오래된 필름들을 다시 돌려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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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김상진  
  제가 고등학교 때 참 감명깊게 봤던 영화.......음악이 너무 좋아서 봤었더랬죠.
1 김영기  
  엔니오 모리꼬네가 만든 음악이죠. 엔니오 모리꼬네는 영화음악의 대부라고 할 수있습니다. 노래 찾아서 들어보세요. 낮익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G 운명  
  음악 정말 감동입니다. 특히 알프레도가 전에는 짤린 키스신에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음악 정말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