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우주비행사가 되기를 꿈꾸는 연약한 사내

영화이야기

[가타카] 우주비행사가 되기를 꿈꾸는 연약한 사내

1 정종득 10 3947 5
먼 미래...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피 한 방울. 털 하나로도 사람의 폭력 성향과 수명까직도 알게 되는 시대가 옵니다.

사람이 태어 나기 전부터 미리 미래에 짊어 질 병과 폭력 적인 성향을 지워 버리고 아이를 출산 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완벽한 존재를 만든 후 아이를 낳게 되는데...
주인공인 빈센트는 이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그냥 자연 출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뒤에 태어나는 동생보다 키도 작고, 운동도 못 하고, 공부도 못 하게 되죠...

그러나 빈센트의 꿈은 가타카에 들어 가는 것이였습니다.
빈센트의 아버지는 말했죠.

"네가 가타카에 들어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타카의 청소부가 되는 방법 뿐이다.'

빈센트의 수명은 고작 31세....
피 한 방울만 있으면은 자신의 연약한 신체와 뒤 떨어지는 지능 그리고 난폭한 성격까지 알게 되는 곳이라서

당연히 가타카에 들어 가질 못 합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에 다짐을 하고 동생과의 내기를 하게 되죠
훨씬 뒤떨어지는 신체 조건..... 질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
둘이 누가 더 멀리까지 바다에 나가는지 내기를 하게 됩니다... 결국 빈센트가 이기고

허우적 되는 동생을 데리고 바다에서 돌아 오고, 그는 가타카의 직원이 되기 위해서 집을 나가죠.

그 후에 동생과 만났을 때 한 대사가 기억이 남는 군요



"어떻게 해서 나한테 이길 수가 있었지?" 라고 묻습니다.

그때 빈센트의 대답은



"나는 그때 돌아 갈 힘을 남겨 두지 않았기 때문에 너한테 이길 수가 있었어."



이 대사와... 그의 사랑하는 애인과 신분을 속이고 가타카에 들어간 빈센트의 존재가 탈로 났을 때의 갈등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 중에

"내 말을 믿어 나의 수명은 31살까지 사는 게 고작이야 하지만 나는 지금 34이 넘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라고 되묻습니다.

"모든 게 가능해."

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보신 분은 아실 듯.

은메달을 거머 쥔 장면과 빈센트의 모습이 교차 되는 그 순간...


그는 정열적이고
풍푸한 감성의 소유자이며,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한 믿음도 있다.
그러나 21세기에 그는 단지 쓰레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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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김민규  
  가타카 인거 같네욤..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1 김민규  
  마지막에 빈세트의 꿈인 우주로 날아가죠..
1 정종득  
  아아앗~ 가타카 군요 +_+
1 정종득  
  저는 카타가 인 줄 알고 계속 찾았어요. 감사합니다.^_^
10 再會  
  저도 위 대사 기억 나는군요....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1 김진여  
  가타카....끝장면이 너무 가슴시리더군요.
1 안병현  
  캬~~생각 나네요~마지막장면 감동이~
1 ㅇl감독-_-a  
  에단호크..멋지죠!!그렇기에..인생은 노력한만큼 이루어 지는법!!
1 임종주  
  저 정말 이 영화 감명깊게 봤어요...
클래식만큼이나..... 정말 최고의 Best Movie
1 송영봉  
  제 기억에는 빈센트는 수영을 할때 원래 이길수 있었던것 아닌가요?
마지막 수영할때 동생은 져서 빈센트가 끌고 나오지만 그전까지 빈센트가 수영에서 질때는 스스로 나왔건것 아닌가? 그러니까 빈센트는 자신이 스스로의 힘으로 왕복할수 있을 만큼의 거리까지만 수영을 했던것이아니였나요? 하여튼 전 이 영화를 고3때 보았는데 정말 많은 용기를 받았던 영화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설도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영화